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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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발열, 복통과 함께 균혈증이 생기고 

    주로 큰 물집이 잡혔다가 점차 괴사조직으로 변해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간질환 환자에서

    비브래오패혈증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치사율이 매우 높아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경로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굴과 같은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은 경우 감염될 수 있고 드물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로 5월 ~ 10월에 발생하며, 사람간 전파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증상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16~24시간의 잠복기 후 

    갑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나게되며 

    구토와 설사, 복통, 다리에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에 하지에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데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가 형성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하지에 피부 병변 발생 시 

    바로 병원에 방문,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 질환자(당뇨병 등), 면역저하자 등은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하지에 피부 병변 시 

    바로 병원에 방문,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도 이상에서 

    익혀 먹습니다.[특히, 간 질환자는 여름과 가을에 

    어패류와 생선을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

    *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 접촉을 피합니다.

    * 바닷물 접촉 후에는 물과 비누를 이용해 노출 부위를 꼭 씻습니다.

    *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에서 저온 저장하며 

    취급 시 장갑 착용, 사용한 칼·도마 등은 꼭 소독 후 사용합니다.

     

     

등 록 일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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