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감기부터 위험한 질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진료

감염질환은 다양한 미생물의 감염에 의해 발병되는 질환으로 단순한 감기에서부터 발병 후 수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패혈증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감염내과는 이러한 감염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을 담당하며, 나아가 병원 내 감염의 예방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진료하는 과입니다.

인천사랑병원의 감염내과는 다릅니다.

전신 감염의 진단과 치료

각 장기의 감염을 특정 과에서도 치료를 하지만 감염내과는 미생물의 특성과 항생제 내성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한다는 점에서 다른 과와 일부 차이가 있으며, 특히 감염이 여러 장기에 발생한 환자나 내성균에 감염된 환자 또는 면역 저하 환자는 감염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협진을 통한 의료질의 향상

감염내과는 타과로부터의 자문 또는 협의진료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타과 입원 환자들이 감염과 관련된 문제가 생겼을 때 협진을 통해 원인균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감염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처방으로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 병원 내 내성균의 출현을 억제하고 병원 감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감염관리

감염내과는 감염관리실과 협조하여 병원감염을 조사하고 관리하며, 교육을 통해 병원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병의 예방

나이와 상황에 따른 각종 예방접종과 예방약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건강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진료분야 / 클리닉

  • 발열을 동반한 모든 질환들
  • 발열이나 피부발진을 동반한 질환들
  • 패혈증 (원래 무균상태인 혈액내에 세균이 증식하는 상태)
  • 임파선이 만져지는 질환
  • 소화기계 감염질환 : 설사가 동반된 질환, 장염, 장티푸스, 식중독, 위염 등
  • 심혈관계 감염 : 심내막염, 류마치스열, 심낭염 등
  • 비뇨생식기계 감염 : 요도염, 방광염, 신우신염, 전립선염, 신농양 등
  • 피부 및 연조직 감염 : 피부감염, 창상감염, 괴사성 근막염, 욕창성 궤양, 당뇨발 감염
  • 호흡기계 감염 : 감기, 상기도염,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기관지염, 인플루엔자, 폐렴, 폐결핵, 폐농양 등
  • 근골격계 감염 : 골수염, 화농성 관절염, 결핵성 관절염 , 근염 등
  • 신종 감염질환 : SARS, 조류독감, 신종플루 등

이 외에도 모호한 증상으로 특정 내과를 정하기 어렵거나 다양한 질환이 동반되어 전반적인 내과적 진료를 요하는 경우에도 감염내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수클리닉]

불명열 클리닉

열은 많은 질병의 다른 신체적인 표현일 수 있습니다. 여러 번의 검사에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를 불명열 이라 하는데 이러한 열의 원인으로는 단순하게는 결핵과 같은 감염병에서부터 류마티즘과 같은 전신염증성 질환, 악성종양, 호르몬 이상 등이 해당됩니다. 불명열의 원인을 밝히기까지 많은 검사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검사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임파선염 클리닉

임파선이 커지는 경우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에 의할 수도 있지만 결핵이나 악성종양처럼 적극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내과에서는 환자의 병력과 신체진찰을 통해 진단계획을 세우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진료과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여행자 클리닉

여행 또는 사업 등으로 해외를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감염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해외를 방문하는 경우에 결릴 수 있는 각종 질환의 예방을 위하여 여행 전후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 및 조치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성인예방접종 클리닉

예방접종은 가장 확실한 질병예방법입니다.

그 예로 최근 늘어나는 A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도 필요한 예방접종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나이와 기저질환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한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HIV 감염 클리닉

우리나라의 HIV/AIDS 유병률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신규 감염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5년 이후 강력한 항레트로 바이러스 치료제의 도입으로 현재는 조절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HIV 감염여부의 진단,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