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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적절한 균형이 중요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적절한 균형이 중요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심리적 문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아이들의 체중 관리는 올바른 지식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니라우리 몸에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체형 상의 문제가 아닌 질병 차원의 문제입니다.어린 아이나 소아 때의 비만은 지방세포의 수가늘어나는 경우가 많고 어른이 되면 지방세포의 수보다는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청소년 시기는 두 가지 유형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고,어른이 됐을 때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어릴 때 비만했던 성인은 어린 시절 정상 체중이었던성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이런 문제가 성인이 되어서야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비만이었던 소아청소년기에 이미지방간,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위험이 비만이 아닌 경우보다 더 높았습니다.이런 연관성은 비만이 심할수록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우울, 사회적 위축 등의 심리적 문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어른들은 본인이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 체중 관리를실천할 수 잇지만 아이들은 동기부여가 되기 매우 어렵습니다.실제 체중관리를 하려는 의욕이 생겨도 비만에 대한올바른 지식이 부족하고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실천을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마른 체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조건 굶거나 많이 먹고 토하는 등의비정상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런 방법들은 식이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이 올바른건강 상식을 얻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마련되어야 합니다.또한 가족 구성원과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도움을 받아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은 유전, 환경, 생활습관, 심리적 요인,질병이나 약제의 복용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이 중 한가지 원인만을 가지고 비만의 발생을 설명하기는 어렵고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유전적 요인의 경우 비만이 되기 쉬운 유전적 소인을 갖는 경우와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유전적 소인으로 인한 경우는 여러 유전적 변이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비만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경우를 의미합니다.부모 모두가 비만한 경우 아이가 비만한 가능성이 부모 중한 명만 비만일 때보다 더 높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소아청소년 비만의 관리 방법소아청소년의 비만 치료 목표는 정상 성장을 유지하면서같은 나이대의 적절한 체중에 도달하는 것입니다.따라서 꾸준한 운동과 신체활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갖는 것이 중요합니다.고도비만이거나 높은 혈압과 공복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문제가 동반된 경우에는 체중감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산소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하루 1시간 이상의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도록 하고,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극단적인 식사 제한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식사일기를 통한 식습관 점검이 중요합니다.또한,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며비활동 시간(TV 시청, 스마트폰 사용)을 2시간 미만으로 하고가족이 함께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아이의 노력에는칭찬과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소아청소년 비만, 자주하는 질문1) 어릴 때 통통한 건 키로 간다는데, 식사 조절하다키가 안 클 수도 있지 않나요?- 어릴 때 통통한 것이 다 키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어른처럼 먹는 양만을 줄이다가는 제대로 된 성장이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그래서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는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먹는 습관을 들이게끔 해야 합니다.무조건 먹는 양을 제한하면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기 쉽고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먹는 양이 줄어 허기가지면오히려 음식에 대한 갈망만 커질 수도 있습니다.양을 많이 줄이지 않더라도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의 비율을줄이고 그 대신 채소나 담백한 음식을 제대로 충분히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2) 열심히 관리해도 체중이 늘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계속 성장 중입니다.키가 자라면서 뼈와 근육도 성장하기 때문에체중이 점점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소아 비만 치료는 올바른 성장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체중 수치 자체에 집착하기보다는키 성장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비만이 있는 아이가 운동과 식사 조절을 통해 키가 크게 되면,체지방은 줄어들지만 뼈와 근육이 늘어납니다.이로 인해, 체중이 그대로이거나 키성장에 비해 많이 늘지 않게 됩니다.체중이 줄지 않고 그대로여도 그것은 키가 자란 만큼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3) 아이들이 꾸준하게 비만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비만은 단순히 잘못된 습관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닙니다.비만 관리는 감기와 같이 한 번 치료하면 끝나는 것처럼생각하기보다는 꾸준히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식사 조절을 하면서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남지 않도록 해야합니다.가족 전체가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을 함께실천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참고사항일 뿐게시물에 대한법적책임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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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용종이 모두 위암으로 진행하나요?
​위 용종이 모두 위암으로 진행하나요?

■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용종이 발견되었을 때반드시 제거해야 하나요?모든 위 용종을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으나 위 용종의조직학적 특징에 따라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크기가 작은 용종은 조직검사를 하는 동시에제거되기도 합니다.보다 더 큰 용종의 경우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제거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샘종이거나 크기가2cm 이상의 증식성 용종은 제거하게 됩니다.​■​위 용종이 모두 위암으로 진행하나요?아닙니다. 대부분의 위 용종은 양성 병변으로암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악성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진단 시위내시경을 통한 생검으로 조직검사 결과를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조직검사 결과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관찰할 지,관찰을 한다면 어느 정도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할 지,아니면 제거를 할 지, 또 제거하는 방법으로어떤 방법을 이용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위 용종이 있을 때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일부 위 용종의 경우 유전적인 영향이 원인이 되지만대부분의 경우에는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특별한 관리법이나 예방법이 없습니다.다만 위 용종과 헬리코박터 균 또는 위염의 연관성이일부 보고되고 있어 평소 일반적인 위 건강을 지키는식이습관과 절주를 하면서 위내시경 추적검사로변화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참고사항 일 뿐게시물에 대한 법적 책임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23-09-25

68
벌 쏘임 예방법
벌 쏘임 예방법

최근 5년간(17~21년)월별 발생 건수는7월 1,043건 / 8월 1,350건 / 9월 1,380건으로 벌초, 가을 산행을이유로 주로 8월~9월에 다수 발생하지만요즘은 기온이 높아 10월까지도 주의가 필요합니다.*질병관리청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23개병원 응급실 방문환자벌쏘임 예방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1. 야외 활동 전 벌 쏘임 관련 안전교육2. 야외 활동 장소에 벌집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3.벌 쏘임 사고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법 숙지 및 비상용품 챙기기4. 119 출동 대비를 위한 활동 장소 위치 파악하기5.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자제하기긴 옷, 긴 바지를 입고 어두운 옷보다 밝은색 옷 입기[*공격성 : 검은색 > 갈색 > 빨간색 > 초록색 > 노란색]6.모기약 스프레이 등 준비하기7.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몸을 낮추고 20m 이상 빠르게 뛰기[*벌집 근처에 있는 경우 벌의 공격성이 줄어들지 않아 더 위험]■ 말벌먹이가 필요하면 집단으로 공격하는 등 매우 위험하며특히 장수말벌은 미세한 진동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안전에 더욱 유의해야합니다.또한, 침이 일자형으로 뾰족하여 여러 번 찌를 수 있습니다.■ 꿀벌재래꿀벌(토종꿀벌)은 양봉꿀벌(서양벌)에 비해크기가 더 작지만날개가 크며 추위에 견디는 능력이 좋습니다.공격 받거나 이상행동이 감지되지 않는 이상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침은 갈고리 모양으로 쏘고나면 대부분 벌침이 빠져한 번만 찌를 수 있습니다.■ 벌 쏘임 응급처치 방법신용카드 등으로 환부의 벌침을 제거하거나얼음주머니 등 차가운 것으로 붓지 않게 하고증상이 악화되는 지 경과를 잘 관찰해야합니다.손 또는 핀셋을 이용하여 벌침을 제거하는 것은벌침을 짜서 벌 독이 더욱 체내로 흡수될 수 있는 위험이있으므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벌 쏘임 시 나타나는 증상통증, 피부 가려움, 부기, 식은땀, 두통, 구토, 어지럼증,호흡 곤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사람에 따라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과민반응)이발생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되거나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이동해야 합니다.■​아나필락시스 증상이란?1.피부 : 두드러기, 가려움증, 홍조, 입술·혀·목젖의 부종2.신경 : 안절부절 못함, 실신, 의식저하3.호흡기 : 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 쉰목소리,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소리4.심혈관 : 저혈압, 심장마비, 빠른 맥박5.소화기 :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조금이라도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보일 경우신속히 병원을 이동해야 합니다.출처_질병관리청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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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혈액투석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 혈액투석이 복막투석보다 좋은가요?현재까지 어떤 투석 방법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환자 상태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환자의 상태가 두 가지 다 가능하다면 생활 패턴이나 자립도 등의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 정기적으로 오기 때문에의료진과 자주 접촉하게 되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며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또, 복막투석처럼 집에 도구를 둘 필요가 없고신체에 도관을 달고 다니지 않아도 되며 투석하지 않는 날에는목욕이나 수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고정된 스케줄에 맞추어 주 3회 병원에 와야 하는번거로움이 따르고, 기계에 의존해야 하며 치료 때마다두 번 주사에 찔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리고 주 3회만 피를 거르기 때문에 식이나 수분의 제한이 많고,투석과 투석 사이에 쌓인 노폐물을 몇 시간 동안에 제거하므로피로와 허약감을 느끼기 쉽습니다.또한 팔에 동정맥루를 만들면 혈관이 툭툭 불거져 나와 보입니다.특히 혈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동정맥루나 인조혈관을만들기 어려운 경우 재수술이나 협착, 혈전증 등의 여러 가지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복막투석이나이식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혈액투석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콩팥병이 진행하는 속도(정기적인 피검사와 오줌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와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영양상태, 증상,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서시작 시기를 결정합니다. 요독증때문에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하는데 유리합니다.투석 시기를 놓치면 요독증에서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다른 장기가 심각한 손상을 받아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동정맥루를 준비한 뒤에도 상태가 허락한다면 투석을 시작하지 않고약물 치료를 계속할 수 있으므로 혈관 접근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유비무환의 지혜입니다.■ 건체중이란 무엇인가요?건체중이란 몸이 붓지 않고 혈압이 정상으로 잘 유지되면서기력이 최고인 때의 몸무게를 말합니다.혈액투석을 받는 동안 건체중보다 늘어온만큼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투석을 받고 난 뒤 혈압도 가장 좋고,부기도 없습니다.그렇지만 건체중이란 항상 같지 않을 뿐 아니라정확한 건체중을 알기 쉽지 않기 때문에 맞추기까지조금씩 올렸다 내렸다 해봐야 합니다.평소 몸무게는 건체중의 4% 이내(2~3kg)에서늘도록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좋습니다.■ 혈액투석을 시작하면 계속 받아야 하나요?많은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콩팥이 망가졌다고 하면얼마 못 살 거라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정도로 충격을 받습니다.투석 치료가 널리 보급되고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는많은 환자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요독증과 여러 합병증으로사망했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주 3회 반나절 동안 규칙적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큰 변화가 따르지만 대신 투석을 받지 않는 시간 동안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만나고 직장과 학교를 다니며취미 생활도 가질 수 있습니다.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의 반수 이상이 콩팥병, 요독증을으로사망하기 보다는 심혈관 질환 같은 다른 장기의 이상으로 사망합니다.따라서 콩팥 이외의 다른 장기가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한다면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또한, 다른 장기가 건강하고 적당한 기증자를 만난다면이식을 받아서 투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중 성생활과 임신도 가능한가요?가능합니다. 만성 콩팥병을 앓다가 혈액투석을 시작하면서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함과 동시에 성생활에도 변화가 생깁니다.성욕도 떨어지고 성관계에서 위축됩니다.여러 가지 신체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이 같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말기신부전 자체로 인해 혹은 동반된 당뇨병과 동맥경화증 때문에먹은 약물 때문에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성욕이 떨어집니다.남자에서는 발기부전도 생길 수 있고 특히 혈액투석을 받은 날은쉽게 피곤하고 탈진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투석을 시작하면서 찾아오는 우울증이 성욕을 더 떨어뜨릴 수 있고성관계가 건강을 더 해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설 수도 있습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우자가 현재의 상황을 같이이해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또한 투석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성의학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성욕이 감소하면서 임신도 어려워집니다.그렇지만 임신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흔히 콩팥이 망가지면 더 이상 정자, 난자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오해하는데 수정 능력은 콩팥 기능과 별개입니다.따라서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피임을 해야합니다.혈액투석을 받으면서 여성이 임신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혈압, 몸무게, 영양 상태, 약물 등 여러 가지를 세밀하게 조절해서임신 중 태아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노력한 만큼 보답을 얻을 수 있으므로 아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참고사항 일뿐게시물에 대한 법적책임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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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무릎 인공관절수술 수혈률 0% 달성
정형외과, 무릎 인공관절수술 수혈률 0% 달성

인천사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수혈 적정성 평가(조사 기간 : 2023년 3월~8월)조사 항목 중 하나인 무릎 인공관절수술 환자 수혈률 항목에서수혈률 0%를 달성했습니다.특히,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조사 항목으로 시행한모든 무릎 인공관절수술에서 무수혈 수술을 진행,수술 안전성 및 의료진의 우수성을 함께 입증했습니다.과거 무릎 인공관절수술 시에는 절골 등으로 인한출혈량이 많아 대부분 수혈을 했습니다.하지만 수혈을 하게 되면 감염률이 높아지고면역 거부 반응으로 인해 발열, 두드러기, 오한,구토 등 크고 작은 불편함과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반면에 무수혈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환자 본인의 혈액만으로산소 운반을 하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이 줄어들고 체력이 보존돼수술 후 경과가 좋고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이를 통해 수혈이 어려운 희귀혈액형을 보유하거나종교적인 이유로 수술을 거부하던 환자도 부담 없이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안전한 무수혈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무엇보다 의료진의술기가 가장 중요하며, 빠른 판단과 기술력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로 하여출혈을 최소화 하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 병원의 체계적인진료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합니다.다만,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가 고령이기 때문에젊은 환자들에 비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감염 위험이 높은 수혈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시간이 길어지거나 합병증 예방과회복을 위해 수술 후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수술 전 정밀 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중요합니다.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작년 수혈 적정성평가에서도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 수혈률전체 병원 평균 59.3%,종합병원 평균 51.3%보다현저히 낮은 9.1%의 수혈률을 달성해무릎 인공관절 수술 및 수혈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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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백신 꼭 접종해야 하나요?
A형간염 백신 꼭 접종해야 하나요?

■ A형간염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하나요?A형간염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을 해야 합니다.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성인 중 A형간염의유행지역(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호주 이외의 국가)으로의 여행자나 장기 체류자,남자 동성애자,불법약물 남용자,직업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자만성 간 질환자, 혈액응고 질환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자A형간염에 대한 면역을 얻기 원하는 자에게 접종을 합니다.이들 중 만 40세 미만에서는 항체검사 없이 접종하고,40세 이상에서는 항체검사를 실시하고항체가 없는 경우에만 접종합니다.■ ​A형간염 백신의 2차 접종을 실수로 3개월 만에 했습니다.이후 접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1차와 2차와의 최소 접종간격이 6개월이므로확실한 면역을 얻기 위해서는잘못 접종 받은 날로부터최소 6개월 후 재접종 해야합니다.A형간염 백신의 2차 접종시기는 백신의 종류에 따라차이가 있으나모두 1차 접종 6개월 이후로6~12개월에 실시합니다.이것의 의미는 1차와 2차와의 최소 접종간격이6개월이라는 것입니다.따라서 확실한 면역을 얻기 위한올바른 재접종 시기는2차 접종의 6~12개월 후입니다.■ ​A형간염 백신의 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검사를 해야하나요?A형간염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2차 접종 후에는거의 100%에 달하므로 접종 후의 항체검사는필요하지 않습니다.백신 접종 전의 항체검사의 실시여부는 백신 가격과검사 비용 간의 경제적 요인 및 인구의 항체 보유율에의해 결정됩니다.만약 백신 접종력이나 A형간염의 이환력이 없어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하였다면 만 40세 미만에서는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이라면 백신 투여 전에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의 방어항체 양성률은1회 접종 14일 후에 60% 가량, 1개월 후에는 95% 이상이며,2차 백신 접종 후에는 거의 100%에 달합니다.따라서 접종 후의 항체검사를 필요하지 않습니다.단, A형간염의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의 경우백신 접종을 일찍 서두를 것을 권장합니다.출처_질병관리청 국간건강정보포털 - 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내용은 참고사항일 뿐 게시물에 대한 법적책임은없음을 밝혀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전문가와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23-08-28

128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이 되나요?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이 되나요?

■ 감기 기침에는 항생제 주사가 도움이 되나요?감기는 바이러스로 오는 질환이므로 특별한 약물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항생제 주사를 사용한다고 하여서 바이러스를 죽이거나감기의 경과를 단축시키지 못합니다.다만 감기에 수반된 기침, 발열, 콧물 등의 증상에 대해서는완화시키는 다른 약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따라서 감기 기침에 항생제 주사는 합병증이 없는 한 필요가 없습니다.■ 감기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이 되나요?어릴 적 호흡기 감염은 기관지천식 발생을 억제시키기도 하고혹은 증가시키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 이후 소아나 성인에서의 호흡기 감염이 천식을 악화시킨다고는알려져 있지만, 천식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즉, 감기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침이 생길 때마다 기침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기침은 그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기침으로 나뉘며그 원인들도 매우 다양합니다.급성인 경우 감기가 대부분이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성 기침의 경우에도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원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단순히 대증요법을 통한 기침 완화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침이 있을 때 언제 큰 병원에 내원해야 하나요?기침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급성의 경우 대부분이 저절로 좋아져 특별히큰 병원에서의 진료가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기침에 동반된 객혈, 농성 객담, 체중 감소, 야간 발한,면역 억제자, 증상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원인이불분명할 때 등에는 큰 병원에 내원하여기침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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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 : 귀지는 자주 파는 것이 좋은가요?
외이도염 : 귀지는 자주 파는 것이 좋은가요?

■ 귀지는 자주 파는 것이 좋은가요?귀지는 귀지샘에서 분비된 분비물과 탈락된 상피세포가합쳐져 생긴 것입니다.귀지는 보통 더럽다고 생각을 하지만실제로 외이도를 보호하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외이도의 상피는 고막을 중심으로 조금씩 밖으로자라나옵니다.따라서 귀지는 파지 않아도 저절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오히려 면봉을 이용하여 귀지를 파내다가 외이도나 고막에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고 이렇게 난 상처를 통하여감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귀지의 양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간혹 양이 많거나자정작용이 떨어진노인의 경우 귀지가 외이도를 막아청력감소나 이물감 또는 이폐색감을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이러한 경우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귀에도 무좀이 생긴다는데 사실인가요?곰팡이 균은 우리 몸 어디에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외이도에 감염이 된 경우를 이진균증이라고 합니다.주증상은 가려움이며 그 외에 이루, 이물감 등을동반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이경을 통하여외이도의 진균을 관찰하는 것으로 내릴 수 있으며치료는 외이도를 세척하고 국소 약제를 도포하는 것입니다.■ 물귀지는 나쁜 건가요?귀지의 성상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즉, 유전적, 인종적으로 상이합니다.흑인과 백인의 경우에는 습하고 끈적거리며 갈색인 반면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건조한 회색 귀지의 양상을 보입니다.질문하신 분께서는 귀지가 아마도 습한 성상을 띄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얼굴색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귀지의 성상이 다를 뿐,지금 불편하신 점이 없다면 그 자체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면봉으로 귀를 파다가 피가 났습니다.피는 멈추었고 지금은 약간 귀가 먹먹한 것 외에는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괜찮은건가요?지금 귀가 먹먹한 것은 흘러나온 피가 덩어리로 뭉쳐서귀를 막아 생긴 현상일 수도 있으나고막의 손상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대개 외이도에 난 상처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고막과 이소골의 손상 여부를 파악하고 외이도의 상처 정도를 평가하여 소독을 받으셔야 합니다.글 출처 _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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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대장용종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 대장용종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나요?대장용종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선종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그 크기가 커지며 점막이암으로 변하면서 제자리암으로 발전하고, 그것이 기저막을 넘으면진행성 암이 되고 그 후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일어난다고밝혀져 있습니다.즉 선종은 대장암의 전단계로, 반드시 제거가 필요합니다.만약 대장내시경 상에서 용종이 발견된다면 육안으로는선종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모든 용종을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대장용종이 있을 때 내시경 검사는 얼마나 자주해야 하나요?제거된 용종의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면추가적인 검사나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용종 절제술 후에도 반드시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왜냐하면 용종에 암세포가 숨어 있을 수도 있고,제거를 했다고 해도 용종이 있는 환경은 그대로이기 때문에용종이 재발하거나 다른 부분에서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조직검사에서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는 증식성 용종이완전히 절제되었다면 5년 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유되지만선종의 수가 3개 이상이거나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조직 형태가 관융모 또는 융모 선종인 경우,고등급 이형성이 동반된 경우, 1cm 이상의 톱니 모양 용종이발견된 경우에는 3년 후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대장용종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대장용종은 어느 연령에서도 발견될 수 있지만 40세 이후에는연령이 증가할수록 더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므로 성인의 대장용종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증상이 없더라도 45세가 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의사와 상담하여 50세 이전에 대장검사를 받도록 해야합니다.선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이므로 용종의 위험인자가대장암의 위험인자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생활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1.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조리 방법도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는 것보다는 찜이 좋습니다.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칼슘이 풍부한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3.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정상 체중을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4. 과음을 피하고 금연을 해야합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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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장염, 위생 상태와 청결 유지시 예방에 도움
소아 장염, 위생 상태와 청결 유지시 예방에 도움

■ 26개월 된 아이를 둔 초보엄마입니다. 며칠 동안 먹지도 못하고구토만해서 병원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하던데집에서 할 수 있는 가정간호 방법을 알려주세요.가장 급한 것이 수분 공급이며, 그 다음이 영양섭취입니다.어린이 장염 치료의 주된 목표는 탈수를 예방하거나 호전시키면서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탈수가 심한 정도에 따라정맥 내 수액 주사를 통해서 탈수를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구토를 하는 초기에는 몇 시간 정도 금식을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그러나 다급한 마음으로 설사의 양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를 오래 굶긴다면오히려 탈수를 더 부추겨서 원하지 않는 결과가 올 수 있습니다.굶겨서 장을 약화시키고 체력조차 고갈시키는 것보다차라리 먹으면서 설사를 하는 편이 낫습니다.엉덩이 짓무르는 것이 안타깝다고 탈수가 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장염으로 망가진 장 점막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하여 토하지만 않는다면급성 설사 시에도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먹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장염 때는 미음(쌀, 야채), 기름기 적은 수프, 무가당 과일주스,깨끗한 물(가능한 끓여서)등을 먹이는 것이 유용합니다.반면에 과일, 주스, 탄산음료, 찬 음료수, 기름기 많은 음식,유당이 많은 유제품은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감기가 오래가면 장염이 올 수도 있나요?감기가 만병의 근원이라고는 하지만, 엄밀하게 감기와 장염은 다릅니다.그렇지만 작은 아이일수록 감기를 앓으면서 구토나 설사를할 수도 있으므로 부모가 항상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는 바이러스 장염에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장염 중에 로타바이러스에 의한장염이 많다고 들었는데 로타바이러스가 뭔가요?5세 이하의 아이들이 잘 걸리는 장염입니다.과거에는'가성콜레라'라고 불렀을 정도로 심한 구토, 고열,심한 설사 증상 등을 보입니다.또한 뜬 물 같은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잠복기는 2일 정도이고 3~8일 정도 지속되는 구토와묽은 설사가 특징이고 열과 복통이 잘 발생합니다.​■​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습니까?보통의 장염은 주변의 위생 상태와 청결을 유지하면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청결만으로 예방할 수는 없지만손과 입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손과 손톱 밑을 깨끗이 닦으면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전염력이 강하므로 아픈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영아 초기에 로타바이러스에 대한예방접종을 하기도 합니다.글 출처_인천사랑병원 소아청소년과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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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하나요?
무릎 관절염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하나요?

■ 무릎 관절염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나요?무릎 관절염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서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시행하는 것은 체중 조절과 함께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의 근간입니다.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해 관절 주변의 근력이 강화되면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분산되고 관절 주변의 안정성이 높아져관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무릎 관절염 환자는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비교적 적고주변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걷기, 수영,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추천합니다.환자별로 관절염의 정도와 본인의 취향, 전반적인 신체 상태가모두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고 꾸준히 흥미를 갖고 할 수 있는 운동을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1시간씩 또는 만보 걷기 운동을 하면무릎 관절염에 도움이 되나요?걷기는 특별한 기구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무릎 관절염 환자 또는노년층에서 심폐기능, 근력, 균형감을 모두 향상시키는 좋은 운동입니다.걷는 시간과 걸음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연령, 전반적인 신체 상태, 무릎 관절염 정도, 근력등에 따라 달리해야 합니다.대게 주 3~4회, 하루 30분 정도 수준으로 시작하며 통증이 생기거나운동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무리해서는 안 됩니다.일정 기간 후 적응이 되면 점차 운동의 시간과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계단이나 가파른 경사에서 장시간 걸으면 평지를 걷는 것에 비해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2~3배 증가하므로공원 같은 평지나 완만한 경사에서 걷기를 추천합니다.■ 무릎 관절염 환자가 등산을 즐겨도 되나요?등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유산소 운동과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면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걷기가 주를 이루지만 비교적 장시간 지속해서경사진 길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근력이 약하고통증이 심한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특히 평소에 운동하지 않아 근력이 약하고 폐활량이 낮은 환자가갑자기 등산을 시작하면 관절에 무리가 되어무릎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등산을 하려면 기본적인 하체 강화 운동, 평지 걷기, 수중 운동,실내 자전거 등을 먼저 시작해 근력과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 후,초기에는 평탄하고 완만한 산을 택하고 무리해 정상까지 오르기보다본인의 체력에 맞춰 중간에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생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차차 적응이 되면 등산의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신체에 맞는 등산화와 등산복을 갖추고 운동 전후에 충분한 준비 운동과마무리 운동을 시행하고 장시간 등산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탈수를 막아야 합니다.특히 내리막길에서 무릎에 하중이 많이 가해지고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아 부상이나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키에 맞는 등산용 지팡이(등산 스틱)을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7-26

74
손떨림(수전증), 뇌졸중과 관련이 있나요?
손떨림(수전증), 뇌졸중과 관련이 있나요?

■​손을 떠는 증상(수전증)과 뇌졸중과는 관련이 있나요?대부분의 경우 손을 떠는 증상은 뇌졸중과는 관련이 없습니다.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갑자기 생기지만손 떨림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언제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됩니다.또한 파킨슨병과 뇌졸중은 다른 병인데,파킨슨병은 일종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는 다른 병입니다.■ 손을 떠는 증상은 유전인가요?본태떨림의 경우 유전적 경향이 있습니다.하지만 손을 떠는 것 이외에 다른 증상이나 합병증은거의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수전증은 치료가 안되나요?손 떨림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은 있지만,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습니다.따라서 손 떨림 증상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굳이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손을 떠는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확인해야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손 떨림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점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1.잠은 잘 잤는지, 지금 흥분한 상태가 아닌지 확인합니다.2.최근 복용 중인 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특히 기침약, 기관지약, 천식약 등을 먹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카페인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두통약, 종합 감기약에는대부분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또한 우울증약이나 신경안정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복용중인 약이 있을 경우 의사에게 알리고떨림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3.어떤 상태에서 떨림이 심한지 파악해야 합니다.가만히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한쪽 손만 떤다면파킨슨병일 가능성이 높고, 글씨를 쓸 때나 솓가락질,젓가락질을 할 때손을 앞으로 쭉 뻗을 때양손의 떨림이 심해지면본태떨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뇌졸중이나 종양 같은 뇌의 병 때문에도의도떨림이 생길 수 있으므로전문의의 진찰을 꼭 받으시고,경우에 따라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뇌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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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는 온열질환을 조심하세요!
임신부는 온열질환을 조심하세요!

■ 온열질환이란?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 등)으로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임신부는 체온이 높아 주의 필요임신부는 호르몬 변화, 체중 증가 등으로 체온 조절 능력이떨어지고 일반 사람들보다 체온이 높습니다.폭염이 지속되면 임신부는 주변 온도 변화에 민감하고,온열질환에도 취약해 집니다.폭염 주의보 -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폭염 경보 - 일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폭염 시 외출 및 야외활동 자제연구에 따르면 임신부가 여름철(6~8월) 29도 이상의고온에 노출될 경우 조산, 저체중아 출산, 장감염질환 등으로인한 입원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출처 : 임신부 폭염 노출에 따른 임신부, 신생아 및 영유아건강영향 연구, 질병관리청(2021)​■​임신부는 폭염주의보 기준온도 33도보다낮은 온도에서도 주의가 필요!연구에 따르면, 임신초기인 임신 1분기(1~12주)에는 29도 이상,임신중기인 임신 2분기(13주~28주)에는 32도 이상의고온 노출시 조산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 이동 ->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수분섭취 ->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요청의식이 없는 경우 :119 구급대 요청 - 시원한 장소로 이동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 병원으로 후송​■​임신부 온열질환예방 건강수칙 3가지1.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탕목욕, 사우나 피하기)-면소재, 통풍이 잘되고 몸을 압박하지 않는 옷 입기-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2. 물 자주 마시기-카페인음료(커피, 차) 당분 많은 주스보다는 충분한 물 섭취*심장, 신장, 혈압관련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3. 더운 시간대에는 장시간 실외활동 자제하기-가장 더운 시간대(실외온도 28도 이상)에는외출, 운동 등을 삼가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글 출처 : 질병관리청​

2023-07-17

57
장마와 태풍 시 주의,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장마와 태풍 시 주의,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 풍수해 감염병이 무엇인가요?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하천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서식처의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은 무엇인가요?주요 발생 감염병은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1. 오염된 물,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 등2.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3.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의 노출을 통해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4. 접촉으로 인한 안과감염병 - 유행성각결막염■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방법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2. 물이 닿거나,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 섭취하지 않기3.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먹고 사용하기4.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5.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6.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모기매개감염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1. 모기 활동시간(주로 일몰 후부터 일출 전)에 야외활동 자제하기2. 밝은 색 긴 팔, 긴 바지 착용하기3. 모기 기피제 및 실내 살충제 사용하기4.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하기5. 말라리아 발생지역에 거주(방문)하고 2년 이내에 발열,오한 등의 증상 발생하면 즉시 진료받기■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1. 오,침수지역 작업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2.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하기3.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4.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5.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 증상 발현 시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기■ ​안과 감염병,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모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2. 수건, 베개,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기3.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 받기출처_질병관리청​

2023-07-10

99
보이지 않는 불청객, 미세먼지 Q&A
보이지 않는 불청객, 미세먼지 Q&A

■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특정 질병이 있나요?미세먼지는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고체내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염증반응을 촉진하여신체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질환이 있는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증상이 심해지거나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평소에 질환을 적극적으로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미세먼지가 나쁜 날에 환기를 해도 되나요?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라돈과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질이 나빠집니다.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라도실내 오염물질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짧게라도 자연환기가 필요합니다.■​​미세먼지가 나쁜 날에 평소처럼 운동해도 되나요?운동할 때에는 자연적으로 공기 흡입량이 늘어나므로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때문에, 실외에서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실외보다는실내로 장소를 바꾸어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마스크는 어떻게 착용해야 하나요?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른 착용법으로얼굴에 밀착하여 착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마스크 착용 후 호흡이 불편해지고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도록 합니다.특히, 호흡기환자나 심뇌혈관 환자는 의사와 상의하여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알려주세요!1.마스크를 착용하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으세요2.마스크로 입, 코를 완전히 가려서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게 하세요3.마스크 안에 수건, 휴지 등을 넣어서 착용하지 마세요4.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마세요5.마스크를 벗을 때 끈만 잡고 벗긴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으세요글 출처_질병관리청

2023-06-19

117
어깨가 아플 때 시행하면 좋은 재활 운동
어깨가 아플 때 시행하면 좋은 재활 운동

오늘은 어깨가 아플 때 시행하면 도움이 되는재활 운동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한 동작별로 10초 유지, 반복 10회,하루에 3~4번 시행하면 좋습니다.아픈 쪽 팔에 힘을 빼고 허리를 숙여 팔을축 늘어 트린 상태에서시계추처럼가볍게 원을 그리며 돌린다.양손에 막대를 잡고 아픈 쪽 손이 위로 올라가도록안 아픈 손으로 막대를 들어 올린다.아픈 쪽 팔은 한쪽 막대 끝을 잡고반대쪽 막대를 잡은 손을 옆으로 들어 올려준다.아픈 쪽 손은 막대 끝에 손바닥을 대고반대쪽 막대를 잡은 손으로 뒤쪽을 향해 밀어준다.두 팔을 뒤로하여 막대를 잡고 팔을 펴고등을 타면서 안쪽으로 당겨준다.​

2023-06-16

187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심장정지란 피를 온몸에 공급하는 심장의 기능이갑자기 멈춰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정지는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한다면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이번에는 심장정지 의심 환자를 발견했을 때 행동요령과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심장정지는 건강한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우리나라에서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추는 심장정지로쓰러지는 환자는 연간 3만명이 넘습니다.평소에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병원 밖에서 갑자기 심장정지가 발생하는 것을미리 알아내어 예방하는 것은 아직 어렵습니다.전체 심장정지 중 약 2/3은 심혈관질환에 인한 것으로추정되고 있는데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나치명적인 심실세동 같은 상태가 사전에 아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입니다.2021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병원 밖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33,235건이며 생존율은 7.3%였습니다.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에는생존율이 11.6%로 아무 처치를 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생존율이 더 높았습니다.​■​어떻게 심장정지인지 알 수 있나요?갑자기 심장정지가 일어나면 뇌로 가는 피의 흐름이갑자기 없어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만약 누군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거나바닥에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다면,먼저 심장정지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심장정지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반응 확인심장정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도움을 주기 전에우선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합니다.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다가가 양쪽 어깨를자고 있는 사람을 깨울 정도의 세기로 가볍게 두드리며"괜찮으세요?"라고 물어봅니다.쓰러진 환자가 의식이 있따면 대답하거나 움직이거나신음을 내는 것과 같은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심장정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반응을 확인하는 동안에 쓰러진 환자의 머리나 목이 다친 것으로의심되면 손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합니다.- 도움 요청환자의 반응이 없으면 즉시 응급의료체계인 119에 신고합니다.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119에 전화하도록 요청하고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합니다.혼자라면 직접 119에 신고하고 구급상황 상담요원의 지시를따르기 위해 휴대전화의 스피커를 켜거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서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압박반응확인과 119에 도움을 요청한 후에는 인공호흡은 하지 않더라도즉각적으로 가슴압박을 시행해야 합니다.가슴압박의 위치는 심장정지 환자의 양 젖꼭지를 이은 선의 정가운데보다 2~3cm 아래쪽에 두 손 깍지를 낀 자세로,1분에 100~120번 정도의 속도로 5cm정도가 눌릴 수 있게깊고 강하게 가슴압박을 시행해야 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가슴압박을 진행하면서 요청한 자동심장충격기가 현장에 도착하면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자동심장충격기를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후에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환자의 상의를 벗긴 후에 두 개의 패드를 환자의 가슴에 부착합니다.자동심장충격기 음성 지시에 따라 심장충격을 시행하고심장리듬 분석과 심장충격을 시행할 때에는 환자에게서 손을 뗍니다.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후 바로 다시 가슴압박을 시작합니다.구조자는 자동심장충격 직후 바로 가슴압박과 구조호흡을 시행합니다.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자동심장충격기의 음성지시에 따라2분에 한 번씩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심폐소생술을 반복합니다.현장에서 심장정지 구조자는 주변의 시끄러운 소음에도자동심장충격기의 음성 지시를 정확하게 듣기 위해10cm 안 쪽으로 귀를 가까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자동심장충격기심장정지 환자에게 하는 즉각적인 치료가 심폐소생술이며심폐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 치료방법이'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입니다.심장정지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에서 발생한 심실세동이라는치명적인 부정맥이며 심실세동을 없애는 치료방법이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입니다.심장정지 환자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가슴압박만 할 때보다 생존 가능성을 2~3배 높일 수 있습니다.만약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한 상황에서 주변에 자신 밖에 없다면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는 경우 즉시 휴대전화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전화한 이후에는 119 구급대원의 요청에 따라휴대전화의 스피커를 켜거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여두 손을 자유롭게 합니다.그러면 구급대원이 알려주는 심폐소생술 지시에 따라가슴압박을 시행하면 됩니다.주변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장정지 의심환자가 있다면즉시 반응을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합니다.평소에 심폐소생술을 미리 배워 두면 나 하나로또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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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재활
뇌졸중 환자의 재활

■ 뇌졸중이란?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습니다.증상은 침범 부위나 크기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마비 및 부전 마비, 감각 소실 및 이상 감각, 경직,시야 결손, 인지 장애, 판단 및 계획의 장애, 충동,불안, 실어증, 구음장애, 연하곤란, 실조,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 등이 있습니다.전조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1.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온다.2. 말귀를 못 알아듣고 말을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3. 한쪽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야 한쪽이 잘 안 보인다.4. 어지럽거나 한쪽으로 쓰러지려고 한다.5. 갑자기 심한 두통이 발생한다.뇌졸중의 원인 또는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흡연, 비만, 혈관 기형 등이 있으며이러한 질환들을 미리 발견하고 잘 치료하여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뇌졸중의 재활뇌졸중의 합병증에는 관절 구축, 욕창, 대소변 기능장애, 군뇨증,흡인성 폐렴, 심부정맥 혈전증, 낙상, 중추성 통증, 어깨 통증,지적 능력 퇴행, 우울 등이 있으며 빠른 재활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뇌졸중 환자의 조기 재활치료는 침대에서 자세나 운동을 교육하고구축을 방지하기 위한 관절 운동을 시키며 감각을 자극 및 촉진하여 빠르게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모합니다.그 후 재활치료실에서 기립 자세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종국에는 스스로 걷도록 유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능적 전기 자극치료,보조기 처방, 로봇 보조 보행훈련, 반복 경두개자기자극 치료,가상현실 치료 등을 합니다.또한, 작업치료를 통해서 손과 팔의 기능 손실과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의저하를 되살려주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합니다.만약 인지기능 장애가 있으면 개별화된 인지치료를 하며,언어기능 장애가 있으면언어치료를 합니다.경직이란 팔다리의 근육반사가 항진되고 근육 긴장도가 증가하여관절 운동범위를 감소시키고 수의적 운동기능을 감소시킵니다.경직의 예방 및 치료에는 적절한 자세, 관절 운동, 스트레칭, 냉요법,보튤리늄독소 주사요법, 부목, 순차적 석고 고정,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음식이 잘 삼켜지지 않으면 연하곤란 평가와검사(비디오 투시 삼킴 검사, 광섬유 내시경 삼킴 검사)를 하고환자 교육,연하재활치료(식이 변형, 자세 교정, 보상, 삼킴 기법, 전기 자극 치료 등)를합니다. 배뇨나 배변 장애가 있으면 평가, 배뇨 배변 훈련 프로그램,약물 치료 등을 합니다.*대한재활의학회 참조글_인천사랑병원 재활의학과 최수정 과장​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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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Q&A
뇌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Q&A

뇌동맥류는 흔히 뇌 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립니다.뇌동맥 일부분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으로 혈관 벽이 약해진동맥류가 터지면 뇌출혈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하지만 터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뇌동맥류 파열 환자의 약 20%는파열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뇌동맥류는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진단 후에는 시술을 받을 것인지 추적관찰을 할 것인지결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오늘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올라온 자료를토대로 뇌동맥류 Q&A에 대해서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뇌동맥류로 치료받은 가족이 있습니다.다른 가족도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가족 내에 부모, 형제 자매 및 자녀 중 2명 이상의뇌동맥류 환자가 있는 경우 개인별로 뇌동맥류 발견을 위한선별검사를 고려합니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질환 환자는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뇌동맥류로 진단되면 꼭 치료해야 하나요?​뇌동맥류가 있다고 모두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지만평생 파열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했다가합병증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수술 등 적극적 치료를 할 것인가, 추적관찰을 할 것인가는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비파열 뇌동맥류가 발견 된 경우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건강 상태 등환자의 상황 및 뇌동맥류의 크기, 위치 및 모양 등의병변의 측면을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의 결정을 하게 됩니다.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관찰을 하기로 한 경우에는 고혈압 치료,금연 및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영상학적 추적검사를 받아야 하며,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생긴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뇌동맥류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뇌동맥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며약물 치료는 아직 연구 단계입니다.증상이 없고 파열 위험이 낮다고 판단되면 경과 관찰만 할 수 있으나고혈압 치료와 금연 그리고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영상의학적 추적검사를 받아야 하며,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합니다.​■​뇌동맥류 시술 방법으로 결찰술과 색전술 중어떤 것이 좋나요?뇌동맥류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선택해야 합니다. 환자 및 보호자가 직접 전문의와 충분히협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뇌동맥류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뇌동맥류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고려합니다.얼마나 자주 검사가 필요한 지는 재발 위험 인자와뇌동맥류 치료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치료를 받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도추적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대게 처음 3년간 매년 검사를 시행하고,안정적인 경우 2~5년마다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추천합니다.■ 출처 _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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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1.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2.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3.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않게 먹고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4.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5.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6.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7.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8.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9.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간접 흡연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며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리거나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습니다.궐련형 담배 뿐만 아니라 액상형 전자 담배,가열 담배 등어떤 유형의 담배도 안전하다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피우지 않습니다.당뇨병 환자가 흡연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흡연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높아집니다.■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일으키고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우리나라 성인의 음주율은 약간 낮아졌으나고위험 음주자의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우리나라 성인의 대다수는 만성질환 위험감소를 위한소금 섭취기준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이 생기고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콩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잎채소류와 과일은 비타민, 무기질,식이섬유 및 각종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또한 통곡물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며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 가공육, 정제된 탄수화물, 가당 음료의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체중을 줄여 심뇌혈관질환의 사망위험을 줄입니다.주 5일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절절한 근력 운동을 하면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하루에 운동을 30분 이상만 하면 짧게 여러 번 나누어서 해도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같은 심근경색증,뇌졸중 위험요인이 있는 성인과 흡연자는본인의 심장기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운동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적정한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합니다.비만(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체질량지수가 25kg/㎡ 이상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위험이 증가합니다. 소아,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소아, 청소년 비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이상이며,복부비만의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혈압 상승은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이어집니다.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폭식 등은 심뇌혈관질환을일으키는 위험요인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우울증은 신체활동 감소, 비만, 흡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이는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높은 40대 이상과 비만 등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최근 40대 이하에서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발생위험이증가하는 추세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며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만약 일찍 발견하여 치료, 관리를 적절히 할 경우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약물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체중감량, 금연 등의생활습관이 먼저 개선되어야 하며 약물 치료를 하면서도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적절한 운동은 고혈압 환자 뿐만 아니라 고혈압 전 단계 환자의 혈압도 낮출 수 있습니다.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약물 치료는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진행되어야 하며 약의 변경이나 복용 중단 등을환자가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효과와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면질환이 악화되거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통합적으로 관리가 되어야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다음 증상들은 뇌졸중의 조기증상일 수 있습니다.-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갑자기 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다음 증상들은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일 수 있습니다.-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이 있다.-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갑자기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평가와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병원으로 이동하는 중에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되도록 자가용보다는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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