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올 겨울 기온은 변화가 크고,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한파 시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최근 5년간 

    1,877명의 한랭질환이 발생했고 이 중 40명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한랭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 - 저체온증, 동상

     

    - 저체온증 위험군

     

    1. 음식 섭취나 보온(의복,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노인

    2. 노숙인, 등산객 등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3. 알코올, 약물 중독 등 술이나 약물을 과음(과용)한 사람

    4. 추운 환경에 노출된 아기

     

    - 동상 위험군

     

    1.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2.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의복(장갑, 신발, 양말 등)을 입지 못한 경우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저체온증, 동상에 

    더 위험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격히 추워지면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 악화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을 피하고 절주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자의 19.7%가

    음주 상태로 내원했다고 합니다.

     


     

     한랭질환자 조치요령

     

    추운 날씨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신속히 

    병원으로 데리고 가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빠르게 119로 신고하고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랭질환 예방수칙

     

    1.생활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2.실내환경 - 실내 적정온도(18~20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3.외출 전 - 체감온도 확인하기(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4.외출 시 - 따뜻한 옷(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입기,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기

     

     

    글 출처_질병관리청 

등 록 일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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