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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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동맥류로 치료받은 가족이 있습니다. 다른 가족도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가족 내에 부모, 형제 자매 및 자녀 중 2명 이상의 뇌동맥류 환자가 있는 경우

    개인별로 뇌동맥류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고려합니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질환 환자는 선별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 뇌동맥류로 진단되면 꼭 치료해야 하나요?

     

    뇌동맥류가 있다고 모두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지만, 

    평생 파열되지 않을 수 있는데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했다가 

    합병증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등 적극적 치료를 할 것 인가, 추적관찰을 할 것인가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비파열 뇌동맥류가 발견 된 경우,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건강 상태 등 

    환자의 상황 및 뇌동맥류의 크기, 위치 및 모양 등의 병변의 측면을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의 결정을 하게 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관찰을 하기로 한 경우에는 고혈압 치료, 

    금연 및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영상학적 추적검사를 받아야 하며,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생긴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 뇌동맥류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뇌동맥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며 

    약물 치료는 아직 연구 단계입니다. 증상이 없고 파열 위험이 

    낮다고 판단되면 경과 관찰만 할 수 있으나 

    고혈압 치료와 금연 그리고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영상의학적 추적검사를 받아야 하며,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합니다.

     

    뇌동맥류 치료 방법은 결찰술, 색전술 등이 있지만 

    뇌동맥류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환자 및 보호자가 직접 전문가와 충분히 협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뇌동맥류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뇌동맥류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고려합니다. 

    마나 자주 검사가 필요한 지는 재발 위험 인자와 

    뇌동맥류 치료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잇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도 추적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개 처음 3년간 매년 검사를 시행하고, 

    안정적인 경우 2~5년마다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추천합니다.

등 록 일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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