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2025년 11월 4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5년 민간 · 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간 · 공공협력 결핵 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결핵환자의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국가 결핵 관리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또한, 평가대회는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의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인천사랑병원은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복약 교육,
약제 부작용 상담, 복약 지속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환자가 끝까지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결핵 치료 성공률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인천사랑병원은 민간 · 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호흡기내과 김우열 과장을 필두로
장윤정 과장, 권도선 과장, 김윤희 간호사가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보고, 가족 접촉자 검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174개 PPM 참여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사랑병원 호흡기내과 김우열 과장은
"이번 최우수병원 선정은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호흡기내과 구성원 전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결핵 뿐 아니라 다양한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적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