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심뇌혈관센터 박정환 센터장이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센터를 운영 중인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최근 100세 초고령 환자의 급성 심근경색 응급 시술을 시행하며 

    생명을 구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사랑병원 심뇌혈관센터에 따르면 

    환자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 

    119의 도움을 받아 인천사랑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긴급 이송되었고 

    검사결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받았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혈관수축에 의해 

    막혀서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시술은 심근경색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내에 

    모든 진단과 치료가 신속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술을 집도한 심뇌혈관센터 박정환 센터장은 

    환자의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한 후 우측 관상동맥에 

    대량의 혈전을 동반한 99% 협착을 확인했다.

     

    박정환 센터장은 관상동맥조영술을 토대로 

    골든타임 내 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초고령의 나이를 감안해 중환자실에서 면밀하게 

    회복 여부를 관찰한 뒤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유지했으며 

    환자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로 퇴원했다.

     

    심뇌혈관센터 박정환 센터장은 “환자는 초고령 및 심인성 쇼크, 

    관상동맥 내 혈전의 양이 매우 많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방문,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보호자들과 충분한 협의 끝에 시술을 결정했다.”며 

     

    “최전선에서 환자의 회복을 도와준 전공의 선생님과 중환자실 간호사분들 

    그리고 협진으로 도움 주신 타 진료과 과장님들께 감사하며 

    환자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심장·뇌·혈관 전문의 8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골든타임 내 심뇌혈관질환 진단 및 시술이 가능하다. 

등 록 일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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