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내과 권도선과장님!칭찬합니다.감사합니다.

3/25(월) 90이 되신 친정 어머니가 숨 차하셔서 길병원 응급실에 갔는데,검사끝에 폐렴기가 있으나.의료진이 없어서 입원치료는 불가능하다고 사랑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오게되었습니다.입원치료중에 위중하셔서 4/1(월) 중환자실로 가게 되었습니다.상황이 위급해서 임종면회까지도 한 상황이고 마음의 준비까지도 했습니다.주의에서는 편하게 보내드려야 한다며 절망적인 말로 혼돈을 줄때,권도선 과장님께서는 어머니가 중환자실에서 인공 호흡기를 떼고,일반병실로 가고,퇴원해서 집으로 가는게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가능할까?하는 생각으로 불얀했습니다.가족도 희망의 끈을 놓고 있을때,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해 주신 과장님 덕분에 어머니는 기적적으로 지금은 일반 병실으로 오시고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퇴원하기 앞서 마지막까지도 어머니 상태를 최선을 다해서 살펴주시고 다른 이상을 체크해주고 계십니다.면담을 하게되면 항상 어머니 상태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언제든지 면담을 오라고 하셨습니다.어머니가 지금까지 길병원에서 외래,수술,중환자실.응급실을 다녀봤어도 과장님처럼 환자와보호자에게 진심이고 최선을 다하시고 친절하신분은 처음 뵈었습니다.권도선과장님이 아니셨다면 아마도 저희는 어머니와 영영 이별을 하게되었을것입니다.어머니를 살려주시고,가족 곁으로 다시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과장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