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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후, 피부에 검은딱지가 발견됐다
야외활동 후, 피부에 검은딱지가 발견됐다

야외활동 후, 피부에 검은딱지 발견?쯔쯔가무시 주의보 발령■ 쯔쯔가무시병은 무엇인가요?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며털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전신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이 병은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덤불에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 옷에 붙은 뒤 피부를 물어서 전염되는 질환이어서 예전에는 진드기 티푸스, 덤불티푸스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전후나 단풍놀이를 가는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산지와 잡목이 많은 우리나라가 비교적 털진드기가 서식하기 좋기 때문입니다.털진드기의 유충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9월부터 이 질병은 발생하기 시작하며 11월에 절정을 이루다가 12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합니다.이 시기에는 벌초를 하거나 밤을 따는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잠복기 거쳐 발열, 가피(딱지) 등이 증상의 특징쯔쯔가무시병의 잠복기는 6일에서 21일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10~12일 정도입니다. 잠복기가 지난 뒤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종대(커진 상태,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또한 근육통이나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폐렴, 난청, 이명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이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집니다.감염자의 약 50~93%는 피부에서 특징적인 가피(딱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직경 5-20mm 가량의 가피가 형성되는데 이는 쯔쯔가무시병 진단에 있어서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소견입니다.털 진드기에 물린 자리는 초기 구진에서 수포 궤양에 이어 검은색 가피로 덮이게 되고 가피 주위에는붉은색의 홍반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증상이 나타날 당시 이러한 전형적인 가피가 형성됩니다.■​적절한 치료로 합병증 막아야쯔쯔가무시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발열이 지속되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야외활동을 한 뒤 발열이 나타나거나 피부에 가피가 생겼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사람 사이에 전파되지는 않기 때문에 격리는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9월~11월 야외활동 시 긴 옷차림, 손 씻기 생활화해야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없으며, 질병을 앓았다고 해서 다시 감염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쯔쯔가무시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는행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쯔쯔가무시 유행기에 는 관목 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하고이것이 불가피할 경우 진드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곤충 기피제를 의복이나 모포에 스며들게 하거나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바릅니다. ​글_감염내과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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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갑자기 눈앞이 핑! 저혈압 의심해봐야
더운 여름, 갑자기 눈앞이 핑! 저혈압 의심해봐야

정상보다 낮은 혈압의 증세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며, 연령과 성에 따라 다르지만 수축기 혈압이 100, 확장기 혈압이 60 이하이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병이라기보다는 증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저혈압의 종류본태성 저혈압혈압을 저하시키는 다른 질병이 없으면서 수축기 혈압이 낮은 경우입니다.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보통 체질적으로 야윈 사람, 근육과 골격의 발육이 나쁜 무력성 체질의 여성, 소식을 하는 사람, 기온이 높은 경우에 발생합니다.증후성(속발성) 저혈압여러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저혈압으로, 내분비계통의 이상이나 만성 소모성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원인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기립성 저혈압선 자세의 혈압이 누운 자세의 혈압보다 정상범위 이하로 급격히 하강하는 경우입니다.자율신경계통 특히 교감신경반사의 이상으로 갑자기 체위를 변환시키면 상반신의 혈액이 하반신으로 이동하는데이때 압수용체반사가 부실하여 카데콜아민에 의한 말초저항 증가가 일어나지 않으면 정맥환류의 감소, 심박출량의 감소에 의해 저혈압증이 발생하며자율신경차단제의 복용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경동맥동의 병으로 인한 저혈압경동맥동은 혈압조절이 관계가 있는데, 이곳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혈관운동 신경의 반사 작용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강하하게 됩니다.​저혈압의 발생원인혈액량의 감소로 발생하는 쇼크, 심한 출혈,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 화상으로 인한 체액의 감소가 있을 때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부족하거나 심근경색, 발작성 빈맥, 심부전이 심할 때, 체내 혈액분포의 일차적 이상이나 심한 염증마취 도중의 약물중독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심장질환으로 인한 저혈압심근수축력의 약화, 판막협착에 의해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저혈압이 유발됩니다.폐질환으로 인한 저혈압천식, 폐기종, 폐결핵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병이 있으면 우측 심장에서 폐순환을 거쳐 좌측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고그에 따라 심박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압이 내려갑니다.빈혈에 의한 저혈압흔히 어지러우면 빈혈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혈구나 혈색소가 모자란 빈혈보다는저혈압이나 기타 원인에 의한 뇌 순환장애(속칭 뇌빈혈)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빈혈과 저혈압은 전혀 다른 개념이지만,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위장장애가 많고 그에 따라 영양장애가 오면 저혈압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반대로 저혈압이 있고 위하수 등 위장장애가 있으면 철 결핍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저혈압의 증상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현기증, 손발 냉증, 집중력·지구력 감소 등 전신증상과 두통, 어지러움, 이명증, 불면증 등의정신신경 증상, 호흡곤란, 식욕감퇴, 변비, 설사, 복통 등이 올 수 있습니다.기립성 저혈압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실신하게 되는데, 옆으로 뉘어 놓으면 회복됩니다.그런데 저혈압은 자체만의 증상보다는 빈혈, 심장병, 동맥경화증, 폐질환, 위장병, 내분비질환 등의원인 질환에 의한 증상이 대부분이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상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병증에 의한 저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는 규칙적인 생활로 심신의 균형 및 안정을 유지해야 하며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소화 흡수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저혈압에는 고칼로리, 고단백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에페드린, 아드레날린,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부작용이 더 큰 문제가 되므로과·오용은 금물이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또한 약물요법은 식사·생활 요법의 보조수단에 불과하므로 지나친 기대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속발성 저혈압은 그 원인이 되는 병의 제거가 선결 문제인데 원인에 따른 치료법이 다르므로 원인을 진단한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일상생활에서 저혈압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운동운동은 혈압상승,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저혈압 증상들을 소멸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러나 초기부터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탈진 혹은 졸도를 하게 되므로 맨손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나가야 하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심장병과 합병인 경우는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정신적 안정저혈압은 심리상태와 관련이 많으므로 의사, 환자, 보호자의 상호이해를 기초로취미에 몰두하거나 기분전환의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좋습니다.목욕목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압상승에 도움을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의 좋은 계기가 됩니다.그러나 심장병과 합병인 경우는 유의해야 합니다.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갖고 식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고혈압과는 달리 저혈압은 고칼로리, 고단백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식사제한은 필요치 않습니다.보통 저혈압은 식욕이 문제가 되므로 식욕부진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단백질은 신체조직 구성의 원자재이며 건강유지의 기본요소이므로 필수 아미노산을 동물성 단백질로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칼로리는 에너지의 원천이므로 당질과 지방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는 적당한 균형이 필요합니다.부신피질호르몬 작용에 관계하는 비타민 A와 B를 섭취하고, 미네랄 특히 나트륨은 혈압상승에 도움을 줍니다.조미료, 향신료 등은 식욕증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합병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한이 없습니다.술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저혈압인에게 소량정도는 권장하고 있고커피 등은 식욕을 감퇴시키지만 정신 긴장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이러한 기호품들은 선용의 경우는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해로우므로 유의해야 합니다.그러나 위장병과 합병한 경우는 지방, 섬유질 식품은 피하고, 영양과 높은 음식을 조금씩 여러 차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자극성 음식, 향신료, 기호품 등은 좋지 않습니다.식사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결정해 소화불량, 식욕부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수분이 많은 음식은 배가 금방 부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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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세균가득, 무더위 속 식중독 주의보 발령
장마철 세균가득, 무더위 속 식중독 주의보 발령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식중독식품위생법 제2조 제14호에 따르면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식중독으로 정의합니다.쉽게 말하면 음식을 섭취하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그 독소, 중금속이나 화학물질 등을 같이 먹게 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식중독이 의심되면 전문의와 상담 필요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하면 탈진, 급성신부전, 저혈량 쇼크, 패혈증 등으로 인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다수는 적절한 수분 및 영양공급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 치료를 미루는 경우 급성신부전, 저혈량 쇼크 및 패혈증 등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영유아, 노약자가 위험합니다.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 여름철 해산물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잠복기가 1~7시간일 경우에는 포도알균 식중독, 구토형 세레우스 식중독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으며 7~12시간일 때는 설사형 세레우스 식중독, 클로스트리디움 식중독12~72시간일 때는 장독성 대장균증, 살모넬라 위장관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식중독이 의심되는 경우 그 원인 물질이 다양하고 임상 경과 또한 다양합니다. 또한 적절한 수액 및 영양 공급,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어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1. 손 씻기 :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으세요.2. 익혀먹기 :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85℃,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으세요.3. 끓여먹기 : 물은 끓여서 마시세요.세계보건기구(Food safety WHO)에서 권고하는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한 5가지 방법1. 청결유지ㆍ식품을 다루기 전과 조리하는 중간에 손을 자주 씻으세요.ㆍ화장실에 다녀온 후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ㆍ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 및 표면을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세요.ㆍ조리장소와 식품을 곤충, 해충 및 기타 동물로부터 보호하세요.■ 왜 그럴까요?대부분의 미생물은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일부 유해한 미생물은 토양, 물, 동물 및 사람에게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유해한 미생물은 손, 행주, 조리기구, 특히 도마를 통해 옮겨질 수 있으며, 경미한 접촉으로도 쉽게 식품에 옮겨져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2. 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의 분리ㆍ익히지 않은 육류, 가금류 및 해산물을 다른 식품과 분리하세요.ㆍ칼이나 도마 등의 조리 기구는 가열한 식품과 비가열 식품용으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세요.ㆍ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 간의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식품은 별도의 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왜 그럴까요?가열하지 않은 식품, 특히 육류, 가금류, 해산물 및 그 육즙에는 유해한 미생물이 있을 수 있어 식품조리 및 보관 중 다른 식품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3. 완전히 익히기ㆍ식품, 특히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히세요.ㆍ수프 및 스튜와 같은 식품은 반드시 70℃까지 가열하세요. 육류나 가금류의 경우에는 육즙이 분홍색을 띠지 않고 맑게 될 때까지 가열하세요.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ㆍ조리되었던 식품은 완전하게 재가열하세요.■​ 왜 그럴까요?적절하게 가열하면 유해한 미생물은 대부분 죽습니다.연구에 의하면 식품을 70℃까지 가열하면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진 고기, 구이용 고기 말이, 뼈가 붙어있는 고기 및 통째로 조리된 가금류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4.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하기ㆍ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ㆍ조리한 식품 및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5℃ 이하)ㆍ조리한 식품은 먹기 전에 뜨거운 상태(60℃ 이상)로 유지하세요.ㆍ냉장고 안이라도 식품을 장기간 보관하지 마세요.ㆍ냉동식품은 실온에서 해동하지 마세요.■​ 왜 그럴까요?실온에서는 식품 중 미생물이 매우 빨리 증식할 수 있습니다.보관온도를 5℃이하나 60℃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미생물의 증식은 둔화되거나 중지됩니다. 그러나 일부 유해한 미생물은 5℃이하에서도 여전히 증식합니다.5. 안전한 물과 원재료 사용하기ㆍ안전한 물을 사용하세요.ㆍ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세요.ㆍ살균우유와 같은 안전하게 가공된 식품을 선택하세요.ㆍ특히 과일이나 채소는 가열조리 없이 그대로 먹을 경우, 잘 씻으세요.ㆍ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마세요.■​ 왜 그럴까요?물과 얼음 등을 포함한 식품원재료는 유해한 미생물 및 화학물질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이로 인해 손상된 식품이나, 곰팡이 핀 식품에는 유독한 화학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식품원재료 선택 시 주의를 기울이거나, 세척 및 껍질 벗기기 등과 같은 간단한 처리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글_ 가정의학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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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피로와 권태감이 느껴진다, 내 '간' 괜찮은간?
심한 피로와 권태감이 느껴진다, 내 '간' 괜찮은간?

간은 어떤 장기인가요?간은 약 삼천억 개가 넘는 간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몸의 가장 큰 장기로성인은 1.2~1.5kg에 달하며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맡습니다.오른쪽 횡경막 아래에 위치하며 갈비뼈가 간을 보호하고 있어 정상인은 대부분 만져지지 않지만간이 붓거나 커지면 우측 갈비뼈 아래에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간은 간동맥과 간문맥 양쪽에서 혈액 공급을 받습니다. 이중 간문맥은 위와 장에서 흡수한 여러 물질이 가득 들어 있는 일종의 정맥으로이렇게 들어온 영양분은 간에서 가공되어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이 되고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해독합니다.즉, 간은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에 관여해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해 줍니다.그리고 소화 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들며, 면역세포가 있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장기입니다.간,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나요?1)에너지를 관리합니다.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관리 센터 역할을 합니다.즉,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다른 필요한 물질로 가공하여 온몸의 세포로 분배합니다.또한, 간은 몸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합니다. 예를 들어 간에서는 몸에서 필요한 알부민이나 혈액응고 인자 같은 물질이 합성되는데간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간경변증 환자의 잇몸이나 코에서 출혈이 나타나거나 쉽게 멍이 드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이는 간에서 합성되어야 할 혈액응고 인자가 합성되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2) 해독작용을 합니다.간은 독소를 분해합니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 대사하여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소변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출하는 작용, 이른바 해독작용을 합니다.간경변증 환자에서는 이러한 해독작용이 저하되어 약물, 술, 독성물질에 의한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3) 각종 호르몬의 분해와 대사에 관여합니다.간은 각종 호르몬을 분해하고 대사 작용을 합니다.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인슐린 분해가 잘되지 않고 간의 글리코겐 저장량도 부족해공복으로 인한 저혈당이 초래되기도 합니다.만성 간질환 환자에게서는 성호르몬의 대사가 저하되어 겨드랑이나 치부의 털이 빠지는 경우가 있으며여성에게서는 생리 이상, 남성에게는 고환 위축 또는 여성형 유방이 초래되기도 합니다.4) 담즙을 만들어 지방의 소화를 돕습니다.간은 지방을 소화하는 데 중요한 담즙을 생성해 담도를 따라 소장으로 배출하며이 과정을 통해 다른 물질을 장내로 배설하기도 합니다.5) 중요한 면역기관임과 동시에 살균작용을 합니다.대장 점막을 통해서 혈액에 흡수되어 몸으로 들어간 균은 간을 거치면서쿠퍼 세포라는 대식 작용(균을 잡아먹는 기능)을 하는 세포에 의해 다 죽기 때문에 약 1% 미만의 세균만이무사히 간을 통과해서 나갈 수 있습니다.그러나 간경변증 환자에게서는 이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여름철에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고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특히 간경변증 환자에게서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간이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가요?간은 손상될 것을 대비해 충분한 예비기능을 비축하고 있습니다.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웬만큼 나빠지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간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간 전반에 걸쳐 이미 손상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입니다.더욱이 간은 장기간에 걸쳐 손상되면 쉽게 회복되기 어렵습니다.따라서 많은 사람이 몸 속에서는 간 질환이 진행되고 있어도자신은 건강하다고 착각하며 과음 등을 일삼다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된 이후에야뒤늦은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간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로, 전신 쇠약,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 불량, 복부 불쾌감, 오른쪽 윗배의 둔탁한 통증 등이 있으나사실 이러한 증상은 간 질환에서만 특이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증상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간 질환이 진행되거나 손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 복수가 발생하여 생기는 복부 팽만 및 부종, 토혈 및 혈변, 눈동자와 피부가 노래지고 소변 색이 갈색으로 짙어지는 황달 등이 있습니다.건강한 간을 위해 올바른 생활 수칙과 식생활은 어떻게 되나요?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니 복용을 삼갑니다.양약뿐 아니라 각종 건강 보조식품과 생약제도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해야 합니다.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과 생약제는 대부분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고특히 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또 지나친 음주는 심각한 간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간에 유익한 술은 없으므로 절제하는 음주 습관이 필요합니다.과다한 음주 후 해장술이나 불필요한 약제의 추가 복용은 간 손상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음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영양분이 어느 한 가지로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가 되므로 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달고 지방성분이 많은 후식이나 간식은 피하고, 비만하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하지만 무리한 체중조절로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 영양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일주일에 1kg 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심각한 지방간염을 유발하고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그리고 모든 신체기관에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간 건강 자가진단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심한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진다.2. 술이 약해지고 술이 깨는 시간이 길어진다.3.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다.4.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나타나고 남성의 경우 성기능장애나여성형 유방증이 생긴다.5. 배에 복수가 차고 붓거나 가스가 차 방귀가 자주 나온다.6. 몸에 경련이 일어난다.7. 피부가 가렵다.8.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 색이 진한 갈색을 띤다.9.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 줄무늬가 생겼다.10. 손바닥, 팔, 가슴 등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자가진단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간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거나 간염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글_소화기내과 정호연 과장)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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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주의보 발령, 우리 아이 건강지키기! 수족구병 A to Z
수족구병 주의보 발령, 우리 아이 건강지키기! 수족구병 A to Z

여름철이면 수족구가 많이 발생하는데 어떤 질병인가요?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이 주 원인으로 병명 그대로 입안, 손, 발에 수포가 나타나는 병입니다.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입니다.입안의 병소는 혀, 혀점막, 후인두, 입천장, 잇몸 및 입술 등에 4-8mm크기의 궤양으로 나타나며 통증을 동반합니다.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의 크기의 수포로 대개 1주일 이내에 수포 내의 액체가 흡수됩니다.몸통과 엉덩이에서도 종종 발진을 볼 수 있습니다.열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연장아는 두통, 위장관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입안에만 수포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병은 포진성 구협염이라 하며, 수족구병과 경과는 동일합니다.‘수족구병’ 관련 QuestionQ. 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A.​열이 많이 나는 경우는 먼저 해열제를 먹이고 옷을 가볍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는 미온수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해열제를 사용하면 열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입안의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Q. 뇌막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나요?A.​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드물게 무균성 수막염, 뇌염, 마비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영아에서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가 동반되거나, 의사표현이 가능한 유아에서 두통, 구토 등의 뇌막자극 증상이나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Q. 수족구병은 한 번 걸리면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A.​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고, 홍역과 같이 한 번 걸렸다고 해서 평생면역이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동일 유행시기에도 반복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Q. 수족구병은 아이들만 감염되나요?A.​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감염된 어린이의 부모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병에 걸린 어린이와의 접촉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Q. 수족구병의 전염범위는 어떻게 되나요?A.​발병 1주일간 가장 전염력이 강하고, 잠복기는 약 3-7일입니다.주로 분변- 경구 또는 호흡기 경로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므로 병에 걸린 어린이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청결함을 유지하는 습관이 수족구 예방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귀가 시, 배변 후, 식사 전 후, 아기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아이들 장난감, 놀이기구, 배설물이 묻은 옷을 청결히 씻는 등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또한 수족구병에 감염되었을 때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입안의 통증이 심해 음식을 거부하여 탈수를 초래하기도 합니다.밥보다는 씹고 삼키기 편한 죽을 주는 것이 좋고, 맵고 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찬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는 통증 경감효과가 있으므로 과하지 않은 선에서 권장하고 있습니다.​​글_ 이나용 과장(소아청소년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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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 알레르기성 비염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 알레르기성 비염

비염이 무엇인가요?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비점막의 염증성질환을 뜻합니다.원인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 감염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등으로 나뉩니다.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등 특정 항원에 대한 특이한 면역반응이 원인이 되어재채기, 맑은 콧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감염성 비염은 흔히 감기로 알려져 있는 흔한 비강 내 염증 질환으로 춥고 건조한 기후, 영양부족이나 과로 등의면역기능 저하로 인해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깁니다.코막힘, 콧물 등의 비증상과 함께 미열, 오한,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그 밖에도 해부학적인 이상이나 임신, 약물, 호르몬 변화에 따라 다양한 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비염이 다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나요?알레르기 비염은 기도수축, 염증물질분비, 후비루에 의한 기도자극, 비강 폐쇄로 인한 구강호흡으로 찬 공기가직접 기도내로 들어가 기관지 과민 등을 일으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특히, 대부분의 천식 환자들이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하고 질환의 병태생리가 비슷한 점이 많아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을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비염도 유전인가요?알레르기 질환의 경우 가족력이 있습니다.부모 중 한쪽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0% 정도이고양쪽 부모가 다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75% 까지 증가합니다.보통 이런 가족력을 가진 환자의 경우 어린나이부터 아포티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차례대로 발병하게 됩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떻게 치료하는 게 좋을까요?알레르기 비염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 항원을 찾아 최대한 노출을 줄이는 환경요법이 중요합니다.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항원은 일상적인 생활환경에 산재해 있어 항원에 대한 노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습니다.하지만 환경요법과 함께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을 병행하면 만족스러운 임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흔한 항원에 대한 환경요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위해양탄자나 두꺼운 커튼, 천으로 된 소파, 담요를 제거하고 실내 온도를 20도씨 이하로 습도를 45%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화분이 날리는 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애완동물은 피할 수 있는 항원이기 때문에 동물털이 원인인 경우에는 반드시 환자 주변에서 제거하는게 좋습니다.약물로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류코트리엔조절제 등을 증상에 맞춰 처방합니다.마지막으로 환경요법과 약물요법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을 경우 면역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글_오정인 과장(이비인후과)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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