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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는 예방접종
폐렴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는 예방접종

폐렴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는 예방접종예방접종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폐렴폐렴은 병원균이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보통 기침, 가래, 열이 있으면서 흉부 사진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렴이 진단되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드물게는 화학물질이나 구토물을 흡입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증상으로는 발열, 몸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전신적인 증상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폐렴이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 발생 가능성일반적인 세균성 폐렴의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경구 항생제로 외래에서 통원치료를 하지만 호흡곤란이나 기타 증상이 심하거나 생체 징후가 나쁜 경우와 고령인 경우 등에서는입원을 하여 주사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또 결핵이나 기타 특수한 폐렴에서는 추가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보통 1주일 정도의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기관지 확장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기저 폐 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및 기타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 고령인 경우 등에서는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이 심하게 진행되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호흡곤란이 심해지면 인공호흡기나 승압제 치료를 위한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폐렴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는 예방접종폐렴 예방백신은 폐렴을 일으키는 균 중 가장 대표적인 폐렴구균이라는 균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주는 주사입니다.예방접종을 받는다고 하여 절대 폐렴에 걸리지 않거나 모든 폐렴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폐렴에 걸릴 확률을 아주 많이 낮춰주기 때문에 폐렴구균 예방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전문의와 상담 후 폐렴구균 예방접종 추천폐렴구균의 우선 권장 대상은 65세 이상의 성인, 만성 심혈관질환자(만성 심부전, 심근병증 포함, 고혈압 제외),만성 폐 질환자(만성폐쇄성폐질환, 폐기종, 천식 포함), 만성 간질환자(간경변증 포함),당뇨 환자, 뇌척수액 누출환자,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선천성 면역저하, HIV 감염,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백혈병, 림프종, 호지킨병,종양 질환, 장기간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면역억제제 투여, 방사선 치료 요법, 고형 장기이식, 조혈모세포 이식, 다발성 골주송 환자)가 있습니다.현재 국내에 도입된 성인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PPV23)과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이 있고쉽게 부를 때는 각각 23가, 13가 주사라고도 부릅니다.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으며지난 20여 년간 접종되면서 넓은 예방범위와 안정성에 대해 입증을 받았습니다.그러나 초고령자나 당뇨, 천식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성인에서 폐렴 예방 효과가 일정치 않고 접종 후 1년이 지나면 면역유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반면 다당질백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13가 단백결합백신은 더 진보된 차세대 백신으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에게도 1회 접종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보통 13가 단백결합백신을 먼저 맞고 8주 후 23가 다당질백신을 맞지만 대상자의 연령, 기저질환이나 면역상태에 따라 추천되는주사 종류 및 맞는 순서, 기간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접종방법은 호흡기내과 진료를 보시고 상담 후 접종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글_인천사랑병원 호흡기내과 김강 과장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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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를때 느껴지는 무릎 통증, 혹시 젊은 나이에 관절염?
계단을 오를때 느껴지는 무릎 통증, 혹시 젊은 나이에 관절염?

"2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고무릎을 펴면 통증이 사라집니다.제가 벌써 관절염에 걸린 걸까요?"환자분의 경우 무릎 관절염이 아닙니다.일반적으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무릎 관절염이라고 흔히 말합니다.이 퇴행성관절염은 55세 이상의 고령에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므로 25세의 젊은 나이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물론 류마티스 관절염인 경우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빈도가 낮습니다.환자분처럼 젊은 분은 무릎을 쪼그리는 등의 자세에서 무릎 전방부에 통증이 오는 경우 대부분에서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그렇다면 연골연화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고 싶습니다."먼저 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릎 구조를 간단히 설명하면 무릎은 넓적다리뼈인 대퇴골과 종아리뼈인 경골, 무릎 전면부에 위치한 슬개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 슬개골이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무릎에서 지렛대의 받침 역할을 합니다.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이 지렛대와 받침 역할을 하는 대퇴골과 슬개골 사이에 위치한 연골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병으로 주로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증상은 무릎을 굽힌 상태를 지속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등산 등의 활동처럼 무릎의 대퇴골과 슬개골 사이에서 압력이 증가하는 상태일 때 주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하지만 다리를 펴주는 자세를 취하면 대퇴골과 슬개골 사이에 압력이 감소하여 증상이 호전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일반적으로 원인을 잘 모르며 이를 자연발생형이라고 합니다.또한 갑작스럽게 단기간 내에 무릎에 무리가 되는 운동을 시행한 경우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치료로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면서 더운물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특히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에 압박이 가해 질 수 있는 쪼그려 앉기, 장시간 무릎을 구부려 앉기,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많이 걷거나 달리기, 과격한 운동 등은 피해야 합니다.또한 무릎 주위의 근육 운동인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을 시행하시면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도 도움이 됩니다.​글_정형외과 신명철 과장​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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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열경련, 일사병, 열사병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수도 있다는 뉴스 기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여름에는 태양 열기로 인해 일사병과 열사병 그리고 식중독 등에 노출되어 있어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오늘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열경련더운 날씨에 무리해서 운동을 하거나 뜨거운 태양 아래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건강에 해롭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더 위험합니다. 적절한 휴식과 수분 및 염분 섭취, 자외선 차단 크림 사용으로 건강을 지키며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고온에 대한 질환의 많은 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더운 날씨에 적절한 수분이나 염분을 섭취하지 않고 과도한 활동을 하면근육이 급작스럽게 수축하면서 쥐가 나듯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을 '열경련'이라 하는데 땀을 많이 흘려서 신체의 전해질 이상이 생겨 나타납니다.주로 손과 발, 복부, 종아리 부분에 경련이 생깁니다. 운동 후 덥지 않은 곳에서 쉬다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이럴 때는 시원한 곳에서 안정적인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 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경련이 계속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에는열경련이기보단 열사병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으로 신속히 오셔야 합니다.■​일사병입력뜨거운 곳에서 오래 작업하거나 운동을 한 경우 체온이 급속히 상승하여이로 인해 우리 몸은 열을 발산시키기 위해 맥박이 빨라지며 심할 경우 혈압이 떨어집니다.또한 현기증 증상이 나타나며 앞이 캄캄해지면서 기절하는 것을 '일사병'이라고 합니다.주로 증상이 서서히 일어나며 더운 곳에서 심한 운동을 하거나, 오랜 작업을 하면서 지나치게 땀을 흘려무기질과 수분 손실이 심할 경우 발생합니다.이때도 역시 열경련과 처치는 동일하나 신경학적 증상(의식저하, 경련) 등이 동반된 경우는열사병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의료지도하에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치료는 열경련과 유사하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열경련이나 일사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열사병고열의 환경에서 유발되는 고열 질환 중 열사병은 신속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격렬한 신체활동을 밀폐된 공간에서 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여름철 어린이들이 잠긴 차량 안에 머물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이때 뇌의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이 마비되어 체온이 섭씨 40도 이상까지 오르면서의식이 흐려지거나 피부가 뜨겁고 빨개지기도 합니다.이럴 경우 올바른 응급처치는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겨 옷을 벗긴 뒤젖은 수건이나 담요를 덮어주고 부채질을 하여 체온을 빨리 내려야 합니다.또한 경련 발작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구조 요청을 해서 전문적인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열사병의 치료는 다른 고열 질환들과 비슷하듯이 충분한 수액 공급과 전도열의 제거가 중요하며 전해질의 이상 유무 등에 대한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관찰 치료가 필요합니다.특히 기저 질병을 가지고 있는 고령 등의 환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므로 의료 지도하에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여름철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바깥 온도가 매우 높을 때는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가능하면 선선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야외활동을 해야 하며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20~30분마다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무더운 곳에서 일할 경우에는 시작하기 전에 미리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사이다나 콜라처럼 단맛이 나는 음료 또는 커피나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글_응급의학과 예진허치슨 과장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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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반갑지 않은 단골손님, 설사병
여름철 반갑지 않은 단골손님, 설사병

여름철 반갑지 않은 단골손님, 설사병장에 내려온 독소들을 빨리 내보내는 방어기전전문의 진단 없이 성급한 지사제 투여 자제해야날이 점점 더워지면 설사 환자가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많아집니다."밤새 설사했어요, 배가 찢어질 듯 아파요, 열나고 온몸이 다 아파요, 토할 것 같아요, 밤새 토했어요" 등 대부분 기진맥진한 상태로 진료실에 들어옵니다.설사는 누구나 몇 번씩은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아주 묽은 변을 자주 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보게 될 때 설사라 하며 보통 하루 3~4회 이상입니다.급성 설사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50억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200만 명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지금도 1세 이하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여름철에는 급성 설사급성 설사의 90% 이상은 장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원인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원충류가 원인입니다.그 외에 항생제, 하제, 제산제 등의 각종 약물, 허혈성 대장염, 게실염 등도 급성 설사를 유발합니다.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세균으로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장염비브리오균, 캄필로박터균, 세균성 이질균 등이 원인입니다.특히 동남아시아 등 위생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여행을 하게 되면 종종 설사를 경험하는데(여행자 설사)위에서 열거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들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늦가을부터 봄까지는 감염성 설사주로 늦가을부터 봄까지 감염성 설사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이며 겨울에는 모든 연령층에서 골고루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많았습니다.대부분의 급성 설사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손을 잘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 섭취하여 일어나지만로타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 등의 경우에는 덥고 습한 여름보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 더 오래 살아남는 데다추우면 실내 활동이 많아 사람 간 접촉이 잦아 잘 전염됩니다.설사는 우리 몸의 독소를 내보내는 방어 기전설사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방어 기전입니다.자극성이 심하거나 독극물을 먹으면 토하는 것처럼 설사도 장에 내려온 나쁜 것들을 빨리 내보내는 작용을 합니다.그러므로 의사의 진단 없이 성급하게 설사를 막는 지사제를 약국에서 함부로 사 먹게 되면원인이 되는 세균이나 독소 등의 나쁜 것들이 배출되지 않아 병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대부분의 급성 설사는 1~2일 사이에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내거나 치료를 한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은 반드시 주의설사로 인해 탈수가 생기면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설사를 멎게 한다고 무작정 굶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탈수 증상을 막는다고 이온음료나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를 먹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데이는 체내 삼투압을 높여 오히려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집에서도 쉽게 탈수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데 끓인 물 1리터에 설탕 찻숟가락 2개, 소금 찻숟가락 1개의 비율로 섞어 마시면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토하는 증상만 없어지면 평소대로 식사하는 것이 좋은데 너무 맵거나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며차가운 음식, 당분이 많은 음료, 탄산음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심한 탈수가 동반되거나 하루 6~7회 이상의 설사, 심한 복통, 고열, 혈변, 2일 이상 설사가 지속될 때50세 이상 성인에서 심한 복통을 동반한 설사를 할 때, 70세 이상의 노인, 항암제 치료, 장기 이식을 받은 경우처럼면역이 억제된 경우에는 급성 설사 시 무조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글_소화기내과 이창희 부원장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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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저릿하고 시큰한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손목이 저릿하고 시큰한 통증,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로 작업하는 직장인이나 평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주로 40~50대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이었으나 요즘은 컴퓨터 마우스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입니다.이런 증상을 손목터널증후군 또는 수근관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손목이 꺾인 채로 지속해서 작업을 할 때 무리가 많이 가게 되며, 심하면 잠자는 도중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충분한 휴식이 답이지만 손을 전혀 안 쓸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손목터널증후군쉽게 말해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손목터널 내에 압력이 높아져 신경을 압박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이러한 현상은 주로 손일을 많이 하는 가정주부, 컴퓨터 키보드나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감각 이상 및 운동장애가 주 증상일반적인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통증과 감각 이상 및 운동장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통증과 감각 이상은 자세히 말해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손바닥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 저림 등의 이상 감각을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또한, 손목터널증후군 증세가 오래 진행되면 엄지 쪽에 감각이 떨어져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하며, 손의 힘이 약해지고 손목을 잘 못 쓰는 것과 같은 운동장애 증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손가락 및 손바닥이 부은 것 같은 부종감을 느끼지만, 실제는 부어있지는 않습니다.■​손목터널증후군의 발생 빈도 높은 직종1. 청소, 손빨래 등 손을 많이 쓰는 가정주부2. 컴퓨터를 다루는 직종3. 가위 같이 작은 도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미용사4. 손목뼈의 골절이 있었던 사람5. 류머티즘 관절염, 당뇨병 및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6.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7. 손목이 꺾인 자세로 악기연주, 수공예, 봉제 등 업종 근로자8. 중장비 운전같이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직업의 근로자■​이렇게 예방하세요!ㆍ짠 음식을 피한다. 짠 음식은 부종을 가져와 손목터널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ㆍ노동 시 한 시간마다 5~10분씩 쉬면서 양 손목을 풀어주어 근육경직을 막아 줍니다.ㆍ의자에서 일어설 때 손바닥을 짚고 일어서지 않습니다.ㆍ컴퓨터를 하다가 손이나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면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ㆍ손목에 뻐근함을 느끼면 즉시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해주어 풀어 줍니다.ㆍ증상이 지속되면 손목 보호대를 착용합니다.■​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존재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인 요법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적용합니다.3개월 이상 치료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비수술적인 치료ㆍ휴식 - 손목이 꺾인 자세를 적게 해도 증상이 나아집니다. 손목과 손의 사용을 줄이고 컴퓨터 사용 시 손목 아래 쿠션을 받쳐주는 것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ㆍ손목 부목 - 부목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손목을 고정하여 수면 중 손목을 지나치게 구부리거나 펴는 행동을 막아줍니다.ㆍ약물치료 - 염증이 있으면 소염진통제로 증상을 호전시키고, 신경 재생을 도와주는 비타민B 등을 사용합니다. 가벼운 통증이나 손의 힘이 약해졌을 때도 소염진통제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ㆍ주사치료 - 4~6주에 걸쳐 2~3회 시도 할 수 있습니다. 수근관 내에 감염이 있으면 이 치료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수술적 치료3~6개월간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악화되거나 신경 손상이 심한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가로 손목 인대를 자르는 시술로 국소마취를 하므로 합병증 부담이 없고 수술 후 회복에도 별문제가 없습니다.오히려 비수술적 치료법보다 과정이 간단하고, 수술을 통해 통증 기간을 줄일 수 있어 선호하는 편입니다.손목을 무리하게 쓰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손목터널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도중 손목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렇게 질환을 방치해 상태가 최악이 되면 신경 자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수술해도 완전히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휴식, 스트레칭, 약 등으로도 질환이 잡히지 않으면 초기에 빨리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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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의 변화가 중요한 위식도 역류질환
생활 습관의 변화가 중요한 위식도 역류질환

생활 습관의 변화가 중요한 위식도 역류질환■ 위식도 역류 질환이란 무엇인가?위식도 역류 질환이란 위산을 포함한 위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감으로써 유발되는 증상이나 변화를 총칭하는 질환입니다.이전에는 북미, 유럽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12~17%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위와 식도 사이에는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괄약근이 있습니다.이 괄약근에서는 생리적으로 위 내용물이 소량씩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는 역류의 과정도 발생하게 되는데이런 역류의 과정이 반복되게 되면 위 식도 접합 부위의 식도의 점막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위식도 역류 질환을 일으키는 기전으로 다양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만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누어 살펴보게 되면 우선 위 내용물이 양적으로 증가했을 때입니다.즉 식후나 유문협착, 위 내용물 정체, 위액분비 과다 등으로 위 내용물이 증가하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식도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특히 눕거나 구부리는 자세로 인해 위 내용물이 식도 가까이 위치하게 하면 역류가 잘 일어납니다.두 번째로 비만, 임신, 복수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나 복대를 착용하거나 잦은 기침 등으로 복압이 증가하면 역류가 잘 일어납니다.마지막으로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기면 역류가 잘 일어납니다.이런 괄약근의 압력을 줄이는 원인으로 대개는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그리고 칼슘길항제, 항콜린제, 안정제, 테오필린 등의 약물이 있습니다.또 커피, 초콜릿, 박하, 오렌지 주스 등의 음식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위와 같은 기전으로 위산, 음식물, 소화효소 등으로 구성된 위 내용물이 반복적으로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게 되고식도를 자극하면 통증, 기침 등이 발생하며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에 의해서도 통증, 출혈,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 쓰림 및 흉통이 있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 의심해봐야위식도 역류 질환은 전형적인 증상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쓰림과 위산 역류 증상입니다.흉부 작열감 또는 가슴 쓰림은 대개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하며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을 ‘가슴이 쓰리다, 화끈거린다, 따갑다, 뜨겁다’ 등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이 통증은 견갑골(날개뼈) 사이나 목 및 팔 쪽으로 뻗어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위산 역류는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인두(식도와 후두 사이)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하며시고 쓴맛을 호소하게 되는데 대개 다량의 음식을 먹거나 누운 자세에서 쉽게 발생합니다.일부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에서는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의 심한 흉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이외에도 연하곤란, 연하통, 오심 등의 소화기 증상, 만성적인 후두 증상, 인후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 만성 부비동염 등의이비인후과 관련 증상, 만성기침, 천식과 같은 호흡기 증상, 충치 등과 같은 매우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성 기침 환자 중 기침을 원인으로 가진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5~7%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천식과 역류성 식도염을 동시에 가진 사람에게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를 투여하면 천식 증상도 같이 호전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특히 국내에서는 가슴 쓰림이나 산역류의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보다만성기침 등 비전형적인 증상 또는 식도 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위식도 역류 질환의 진단검사법에서는 한 가지 검사로 환자를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검사가 없습니다.따라서 병력 및 이학적 검사상 위식도 역류가 의심될 때는 필요에 따라 내과적 검사를 실시하며 경우에 따라서는정신건강의학과적 검사, 방사선과적 검사를 받게 됩니다.증상이 전형적이지 않거나 역류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서는 진단법으로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 24시간 식도pH 검사, 식도 내압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의 치료방법은 개인마다 차이 있어위식도 역류 질환의 초기 치료약제로는 국내외 여러 보고에서 양성자펌프차단제(Proton Pump Inhibitor, PPI)가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약물치료는 증상의 정도, 내시경 소견 등을 고려하여 2~4주 단위로 복용하게 되며 치료에 대한반응이 느린 경우가 많아 6개월 정도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위장관 운동촉진제는 위장운동능력을 촉진시켜 위에 머물러 있던 음식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또한 위가 빨리 비워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양성자 펌프 억제제와 병용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만약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가 약물치료에 대해 반응하지만 환자가 약 복용에 거부감을 가진다면항역류수술을 대체치료로 권장할 수 있습니다.또한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위식도 역류로 인한 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계속 호소한다면 항역류수술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약물치료의 발달로 수술을 하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심한 식도염, 반복적인 식도 협착, 반복적인 후두 염증, 사래가 반복되는 경우어린이의 경우 평생 약을 먹야 될 정도로 심한 위식도 역류가 있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합니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위식도 역류 질환의 치료는 개인에 따라 치료방법을 적절하게 선택하고 조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며 꼭 지켜야 합니다.여러가지 생활 습관 교정 방법이 있지만 지나친 식생활 양식의 제한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측면이 있어환자 개개인에 따라 개별화하여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즉 모든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들에게 약물 투여만 반복하면서 막연하고 강압적인 생활습관의 제한을 강요하기보다는환자에 따라 선별해서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위식도 역류 질환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체중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여러 차례에 나누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미료를 많이 넣는 음식, 지방, 토마토, 양파, 구연산, 후추, 포테이토칩과 튀김 등은 안 좋습니다. 기타 초콜릿, 땅콩, 밀가루 음식, 올리브 등도 위식도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 식도에 자극을 주는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담배, 커피는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커피는 위산 분비 역시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맛이 강한 사탕이나 껌, 목을 시원하게 하는 캔디도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3~4시간 전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시 머리맡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무실 때 머리를 평편하게 하고 주무시면 증상이 생기기 쉬우므로 머리를 높이고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높이는 10~20cm이며 베개를 2개 겹쳐 베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주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에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복대나 벨트는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식 호흡이나 횡경막을 이용하는 호흡법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몸을 굽히는 행위를 하지 마시고 정원 손질이나 무거운 물건을 힘주어 들어올리는 운동, 몸을 굽히는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글_소화기내과 김학수 과장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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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허리통증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허리통증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허리통증Q.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흔히 디스크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허리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들었습니다.허리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이 가장 많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일상생활에서 겪는 대부분의 요통 70~80% 이상은 척추 주위의 근육과 근막, 또는 인대 등에서 발생하는 것이 더 많으며 이외에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10~20% 그것도 초기 추간판탈출증일 때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외의 고령에서는 퇴행성 척추증으로 인한 경우가 흔합니다.​Q.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하는 40대 직장인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다리를 자주 꼬고 앉게 되는데 허리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허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나요?​허리 질환은 대부분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런데 다리를 꼬는 자세 자체는 몸의 무게 중심을 한쪽으로 이동시키는 자세이며 이로 인해 척추와 추간판에 편측성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러한 것이 몇 번 정도는 문제가 없겠지만, 습관에 의해 지속되는 경우는 그 영향으로 인한 변형 및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좋은 습관과 자세가 건강한 허리 유지에 중요합니다.​Q: 35살 된 남성입니다. 키 173에 몸무게가 90kg이고요, 올 초부터 허리 통증과 함께 왼쪽 종아리 허벅지까지 통증이 있습니다.허리 때문에 다리 통증도 함께 오는 것인지요?허리로 인해 다리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하나는 실질적으로 추간판 탈출로 인한 다리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이고,이러한 경우 눌리는 신경이 지배하는 다리부위를 따라 다리 통증까지 유발하는 연관통이라 불리는 경우입니다.이는 신경이 여러 가지로 나뉘어가기 때문에 생긴다고 되어있습니다.이에 감별은 쉽지 않으며 대부분 방사통이 있는 경우 정밀검사의 대상이 됩니다.Q: 허리강화에 좋은 운동이 무엇인지 알려주십시오.증세가 가벼울 경우 물리치료 등 치료를 꾸준히 받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리의 근력을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와 등산, 수영, 자전거 타기, 가벼운 에어로빅, 요가 등을 들 수 있습니다.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는 허리에 유연성을 높여주고 신전근을 강화해 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글_신경외과 윤성훈 과장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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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일교차와 함께 찾아온 어깨통증, 혹시?
높은 일교차와 함께 찾아온 어깨통증, 혹시?

"높은 일교차와 함께 찾아온 어깨통증, 혹시 오십견?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가 매서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우리 몸은 일교차가 크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근육 및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겨울철 뜸했던 운동을 시작하고 집안 대청소를 하는 등 갑자기 늘어나는 활동도 오십견 급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오십견오십견은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또는 원인 모르게 오는 가벼운 견비통 등으로 서서히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면서 운동 범위의 제한을 유발하는 경우를 일컬어 부르는 말입니다.발병 연령이 30대 이상으로 다양하나 특히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불리며, 의학적으로는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유착이 생기는 것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초기에는 어깨 움직임은 이상이 없고 단지 통증만 있다가 차차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일상생활, 특히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워집니다.더 진행되면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눕지 못하는 등 수면장애까지 초래하게 됩니다.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 주변 근육은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며 동시에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와서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 때문에 관절은 더욱 움직이지 못하는 악순환을 하게 됩니다.통증이 심해질수록 목과 손가락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가장 흔한 치료법 '물리치료'오십견은 재활의학적 치료로 많은 호전을 볼 수 있는데,그중 가장 흔한 치료 방법으로 물리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물리치료는 통증의 감소 및 어깨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도 증가를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행합니다.통증을 감소시키고 연부 조직의 신장력을 증가시키는데 주로 사용하는 온열치료, 관절 깊숙이 열을 침투시켜 염증을 없애고 심부조직을 신전시켜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초음파 치료,그리고 통증을 완화할 목적 및 근육의 재교육에 많이 사용되는 전기자극치료를 적절히 조합하여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 '운동치료'오십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은 운동치료라 할 수 있는데, 물리치료로 통증이 감소되고 긴장된 근육이 풀렸을 때 시행하면 관절운동 범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병원에서 의사나 치료사가 직접 해주는 수동적인 관절운동 이외에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치료도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데탁자 위에 상체를 지지하고 아픈 팔을 밑으로 떨어뜨려 맨손으로 혹은 가벼운 아령을 들고 하는 시계 추 운동,또는 탁자를 이용하여 하는 다양한 어깨관절운동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호전이 없을 때는 '관절 수압팽창술'이러한 물리치료나 운동치료로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관절 수압팽창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이는 방사선적 투시 하에서 어깨 관절 내에 다량의 생리식염수, 인공관절액 및 국소마취제를 혼합 주사하는 방법으로,유착된 관절낭을 수압으로 팽창시켜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으로 심한 관절운동장애가 있는 경우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통증과 관절의 제한이 위에 열거된 재활의학적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관절에 퇴행성 변화들이 생긴 경우 관절경 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모든 치료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 관절낭과 근육이 굳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므로 되도록이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어깨 관절 상태를 확인하고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글_재활의학과 박원범 과장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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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욱 올라가는 혈당,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겨울나기
겨울에 더욱 올라가는 혈당,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겨울나기

"당뇨병이란 우리 몸에서 섭취한 음식물 중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여 혈액속의 포도당 수치가 정상인 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당뇨병은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 또는 당화 혈색소가 6.5% 이상일 때 진단될 수 있습니다.당뇨병은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실명과 같은 수 많은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혈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우리나라에서도 빠른 산업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2011년도에 시행한 한국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12.4%인 약 400만 명이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겨울에 더욱 올라가는 혈당당뇨병 환자들은 겨울이되면 혈당이 따뜻한 계절에 비해 평균적으로 올라갑니다.추위 탓에 활동량이 줄고 바깥으로 나가는 대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나가서 장을 보고 조리해 먹는 대신 배달을 시켜 먹는 등 편안한 음식을 찾을때가 많습니다.대체로 이런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아서 겨울 동안 체중이 늘고 평균 혈당도 오르게 됩니다.인스턴트식품이나 배달음식, 포장음식 등은 단기간의 포만감을 주지만 다시 배가 고파집니다.될 수 있으면 장을 봐서 천연 재료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고, 저지방 음식이 추천되지만 음식의 탄수화물 함량을 고려해서 섭취해야 합니다.■​실내운동으로 신체활동량 유지겨울 동안 체중 증가와 혈당 상승을 예방하려면 식이조절도 중요하지만 신체활동을 늘려야합니다.약간의 신체활동이라도 인슐린 감수성을 호전시켜 혈당을 감소시킵니다.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라면 운동 후 인슐린 요구량이 감소하여 혈당이 내려갈 수 있어 혈당측정이 필요합니다.또 운동을 하면 몸에서 열이 발생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몸을 움직이면 마음도 상쾌해져서 당뇨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겨울에는 극심한 추위로 인해 밖에 나가기 쉽지 않아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서 활동량을 유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앉아서 스트레칭 하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방안을 돌면서 걷는 것들을 통해서 겨울에도 신체 활동량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외출 시에는 체온유지에 신경밖에 나갈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머리와 손발도 따뜻하게 감싸야 합니다.당뇨병 환자들, 특히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하지감각의 저하가 동반된 환자들은 양말을 여러 겹 신어서 발을 따뜻하게 해야 하고 발을 씻을 때 물의 온도를 손으로 확인 하고 전기장판 사용으로 인한 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외부의 추운 날씨와 실내의 난방에 번갈아 가면서 노출되면 탈수가 되기 쉽고 이는 혈당을 올릴 수 있고피부와 눈이 건조해 질 수 있어 충분히 물을 마시고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야 합니다.몸이 아프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연구들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독감이나 폐렴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3배 높고독감의 합병증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5배 높아지기 때문에 추워지기 전에 미리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외출하고 돌아와서 손을 씻고 세수하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음주량은 될 수 있는 한 적게술을 마시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어 체온의 손실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음주를 할 경우 저혈당을 유발하고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명절 같은 가족모임 때는 음주량을 될 수 있는 한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겨울은 춥고 일조량이 낮아 우울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당뇨병과 우울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당뇨병의 합병증이 악화될수록 우울증도 심해진다고 합니다.우울감을 느낄때는 주변의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다가가 대화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합니다.가족이나 친지들과의 대화는 감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독거노인 분들에 대한 사회적 돌봄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당뇨병 환자분들은 이번 겨울에도 건강한 식습관, 적절한 신체활동,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감기예방그리고가족 친지들 간의 친근한 대화를 통해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이를 통해 당뇨병의 합병증도 멀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글_내분비내과 한호 과장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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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겨울철 조심해야 할 심장질환, 고혈압
기온 뚝! 겨울철 조심해야 할 심장질환, 고혈압

기온 뚝! 겨울철 조심해야 할 심장질환, 고혈압1. 고혈압의 원인은 무엇인가요?고혈압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모호한 상태로 일명 본태성, 쉽게 말하면 체질에 따른 혈압 상승이 가장 많은 90% 정도를 차지합니다.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할 수 없어서 이를 본태성(본래 태어나면서 가진 체질) 또는 1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나머지 10% 정도는 본태성이 아닌데 10%는 원인이 있는 고혈압으로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어떤 질환이 몸에 있음으로써 혈압이 올라가는 고혈압이 되는 것입니다.대개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과다 생성으로 인한 것이나 신장 동맥이 좁아져서 이로 인하여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그리고 몸에 갈색 세포종이라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종양이 생기면서 혈압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리고 스테로이드나 소염진통제, 마약과 같은 약물을 남용함으로써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2. 고혈압의 증상에 대하여 설명해주세요.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증상이 없습니다. 혈압이 많이 상승하는 경우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망막 혈관이 터지면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머리로 혈액이 과다하게 몰리면서 두개내압이 상승하여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눈에 충혈이나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심장에 과다한 부하가 걸림으로써 숨이 차면서 두근거리는 증상이 올 수 있으며 피로감 증가 및 손발 저림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하지만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아주 긴 시간을 두고 천천히 뇌, 망막, 심장, 신장을 망가뜨리기 때문에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이미 중증의 질환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아서 자주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3. 고혈압의 합병증에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세요.고혈압의 합병증은 자체의 압력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계적인 합병증과 긴 시간 동안 혈압이 상승되어 있어서 이로 인하여 동맥경화증이 악화되어 나타나는 합병증이 있습니다.①뇌졸중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어 갑자기 말을 어둔하게 하고 팔이나 다리에 마비 및 감각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뇌졸중이라고 합니다.한방에서는 이를 중풍이라고 명칭 하는데 중풍이라는 표현이 더 쉽게 이해가 되기 때문에 어른신들은 중풍이라고 표현합니다.우리나라에서 고혈압이 가장 많이 일으키는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②심부전증신체에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이 높아진 혈압을 이겨내면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장은 근육이 증가합니다.이렇게 심장 내의 압력이 올라가면 결국 심장근육이 피로에 빠지면서 급격하게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키는 힘을 잃게 되는데 이 증상을 심부전증이라고 합니다.우리가 100m 달리기를 하는 속도로 하루 종일 뛰어다니는 것이 불가능합니다.하지만 심장은 어느 정도의 혈압은 자신이 힘을 더 내서 극복하고자 합니다.이때 시간이 길어지고 혈압이 계속 상승하면 혈액을 순환시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심부전증이 생기는 것입니다.우리가 흔히 혈압을 측정할 때 팔에서 측정하는 혈압이 120mmHg이라고 하면 심장은 이 압력을 이겨내고 혈액을 순환시켜야하기 때문에130~140mmHg 정도의 압력으로 혈액을 밀어내야만 합니다.그런데 혈압이 180mmHg으로 오르면 심장은 190~200mmHg 정도의 힘을 내야 하기 때문에 심장이 매우 힘든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③관상동맥 질환관상동맥, 쉽게 말하면 심장 동맥은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해주는 동맥입니다.이 동맥이 높은 압력에 오래 노출되면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며 혈관의 혈액 속에 있는 지질(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협착증이 발생하게 되며 혈액 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어느 정도의 혈액순환은 유지되고 있으나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협심증이라고 합니다.더욱 심해 거의 폐색이 되어 혈액순환이 끊겨 심장의 근육이 괴사를 일으키는 경우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하는데 보통 사회적으로 심장마비라고 말하는 질환입니다.원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은 심근경색증 이외에도 악성 부정맥, 대동맥 박리증에 의한 급성 출혈, 폐동맥 색전혈전증 등이 있으나발생 빈도에 있어서 심근경색증이 워낙 많으므로 심장마비 = 심근경색증으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입니다.④신부전증우리 몸에서 정수기 역할을 하는 장기가 신장(콩팥)입니다.이 신장에 높은 압력의 혈액이 계속 유입되게 되면 사구체라고 불리는 모세혈관의 집합소가 있는데이 사구체의 모세혈관이 서서히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게 되면서 여과를 시켜주는 기능을 잃게 됩니다.그러면 우리 몸 밖으로 소변과 함께 배출이 되어야 할 체내의 불순물들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남게 되는데 이를 신부전증이라고 하며신장은 한 번 손상이 생기게 되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⑤말초혈관질환앞서 말씀드린 관상동맥 질환 이외에도 팔과 다리로 향하는 동맥이 높은 압력에 손상을 입어 좁아져 손과 발로 가는 동맥에 허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초혈관질환이라고 합니다.중력 때문에 손으로 향하는 상지 동맥은 비교적 보존이 되는 편이나 혈압이 더 높아지는 하지의 혈관은 손상받기 쉽습니다.가장 흔한 증상은 보행 시 발가락 끝과 발등, 발바닥에 냉감과 통증이 발생하여 걸을 수가 없는 파행입니다. 파행이 나타나게 되면 되도록 빨리 검사를 실시해 발가락이나 발등의 괴사를 막는 치료를 하여야만 발가락이나 발의 절단을 피할 수 있습니다.4. 고혈압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하나요?환자분들께서 많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극단적으로 어떤 분들은 “고혈압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정말 간단하게 대답해드리면 “밥도 어르신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드셔야 하시지 않겠습니까?”입니다.하지만 고혈압약을 끊을 수 있는 경우도 분명히 있는데 고혈압약을 끊기 위해서는 매우 큰 결심과 실천의 고통이 뒤따릅니다.먼저 고혈압약을 절대 끊을 수 없는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고혈압의 합병증이 몸에 있는 환자분들입니다.고혈압의 합병증이 몸에 생긴 경우는 오랜 시간 동안 고혈압에 노출되어 있었음을 증명한 것으로 이런 합병증이 있는 분들은고혈압약을 중단하시면 안 되며 혈압을 자주 측정하면서 용량을 증 ·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럼 어떤 분들이 고혈압약을 끊을 수 있을까요? 먼저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없는 분들입니다.그리고 합병증이 없는 분 중 자기 의지가 강하며 무엇보다도 저염식과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분들이죠.많은 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라고 합니다.먼저 남자의 경우 체중을 줄이되 허리둘레가 90cm 미만, 여자의 경우 85cm 미만으로 줄이고표준체중에서 ±10% 이내가 되도록 조절합니다. 표준체중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표준체중 = (키(cm) - 100cm) x 0.9,정상 범위는 표준 체중의 ± 10%입니다.160cm의 여자를 예로 들면 표준체중은 (160-100)×0.9=54Kg이 됩니다. 여기에서 ±10% 이므로 약 49~60Kg 사이가 표준체중이 되는 것입니다.저염식의 경우에는 하루 6g 정도가 표준 염분 권장량인데 이보다 더 적은 양의 염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6g 정도는 소금이나 설탕을 떠먹을 때 사용하는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이 6g 정도 됩니다.그 정도의 양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소금양인데 이보다 더 적게 드셔야 합니다.보통 라면 한 개를 다 드실 경우 하루 드셔야 할 소금양을 다 드셨거나 오히려 초과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표준체중을 유지하거나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음식을 적게 드셔야 하고 또 단맛이 나는 음식을 적게 섭취해야만 합니다. 또한 짠맛이 없는 음식과 무미건조한 음식을 드셔야하는데 여기에서 많은 분들께서 ‘차라리 고혈압약을 먹으면서 내가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앞서 고혈압의 원인 중에 본래 타고난 체질적인 원인인 본태성 고혈압이 90% 정도 되기 때문에자신의 체질을 바꾸는 노력이 정말 어렵고 고단하며 시일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혈압약을 끊지 못하는 것입니다.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고혈압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건강을 위해서 체중 조절, 저염식, 일주일에 4번 이상, 한번 할 때마다 40분 이상씩 걷기, 달리기, 줄넘기, 수영 등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하루하루가 쌓여갈 때마다 하루하루만큼 조금씩 조금씩 혈압이 감소하는 기쁨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글_심장내과 정종원 과장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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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훌쩍, 코감기 아닌 축농증?
시도 때도 없이 훌쩍, 코감기 아닌 축농증?

시도 때도 없이 훌쩍, 코감기 아닌 축농증?Q : 입에서 구취가 심해 병원에 갔더니 축농증이 심해서 그렇다고 약을 처방해줬습니다.축농증이 심하면 왜 구취가 나는지 수술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A : 화농성 분비물이 목(입안)으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발생하므로 축농증은 입 냄새(구취)의 원인은 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입 냄새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입 냄새의 다른 원인들즉, 인후염이나, 불결한 구강위생, 및 비강내 이물질 등의 소견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축농증이라고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물혹(폴립)이 있는 경우,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Q : 축농증의 발생원인은 무엇이며 내시경수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A : 부비동은 우리 얼굴뼈에 코와 연결된 공기주머니들이며, 이런 공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것이 축농증입니다.부비동의 입구가 막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대개의 원인은 감기와 비염이지만 외상, 어린이에서의 아데노이드 비대증, 코 안의 구조적 이상, 코 안에 종양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과거에는 입술을 들고 잇몸을 통해 수술했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코 안으로 수술을 시행합니다.내시경을 이용하면 흉터가 전혀 없으며, 맨눈으로 보기 힘든 코 안의 구조가 확대되어 구석구석 잘 보이며,예전에 실시하던 수술 방법으로는 잘 보이지 않던 중요한 부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브라이더라는 기구를 사용하여염증 및 물혹을 제거하고, 정상 점막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염증부위만 갈아내어출혈과 통증이 매우 적은, 안전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Q : 아이가 두통이 심해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 급성축농증이라고 하시더군요. 급성축농증에 두통은 왜 동반되는지 궁금합니다.A : 급성 비부비동염은 부비동에 화농성분비물에 축적되고 배출되지 못하는 질환이므로침범된 부비동에 동통과 압통이 나타나게 됩니다.주로 전두부(이마쪽)의 동통을 유발하므로 두통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확히 표현으로 두통이라는 표현보다 침범한 부비동의 동통이라는 것이 적당한 표현입니다.동통은 주로 이마부위의 동통을 발생시키지만 침범한 부비동에 따라상악동염에서는 협부(광대뼈)통, 치(이빨)통의 양상으로, 사골동염은 비근부(눈옆)와 눈의 통증으로접형동은 머리뒤쪽의 통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Q : 코가 휘어져서 코 성형수술을 받고 싶은데 축농증 때문에 미루고 있습니다.요즘에는 코 성형을 이비인후과에서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코 성형과 축농증 수술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A.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코 성형술과 축농증 수술 동시에 시행한 후의 결과에 대한 문헌이나 보고는 많지 않습니다.몇몇 보고(외국의 사례)들에서 코 성형과 축농증을 동시에 시행했을 때다소 부종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따로따로 시행했을 때와 결과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낮은 코에 대한 수술에서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실리콘과 고어텍스 등의 많이 사용됩니다.질문자의 경우, 휜 코를 교정하는데 있어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이 사용되지 않는다면코 성형과 축농증을 동시에 수술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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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먹어도 지속되는 감기증상, 혹시 폐렴?
감기약을 먹어도 지속되는 감기증상, 혹시 폐렴?

폐렴은 무슨 질환인가요?폐렴은 병원균이 폐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보통 기침, 가래, 열이 있으면서 흉부사진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렴이 진단되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드물게는 화학물질이나 구토물을 흡입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증상으로는 발열, 몸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전신적인 증상과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증상이 주로 있으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폐렴의 증상은 어떻게되나요?일반적인 세균성 폐렴의 경우 항생제로 치료를 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경구 항생제로 외래에서 통원치료를 하지만 호흡곤란이나 기타 증상이 심하거나생체 징후가 나쁜 경우, 고령인 경우 등에서는 입원을 하여 주사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또 결핵이나 기타 특수한 폐렴에서는 추가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보통 1주일 정도의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기관지확장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기저 폐질환이나당뇨, 고혈압 및 기타 만성질환을 가지는 경우, 고령인 경우 등에서는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폐렴이 심하게 진행되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호흡곤란이 심해지면인공호흡기나 승압제 치료를 위한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폐렴 예방접종 꼭 해야하나요?폐렴 예방백신은 폐렴을 일으키는 균 중 가장 대표적인 폐렴구균이라는 균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주는 주사로,예방접종을 받는다고 하여 절대 폐렴에 걸리지 않거나 모든 폐렴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지만폐렴에 걸릴 확률을 아주 많이 낮춰주기 때문에 폐렴구균 예방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폐렴구균의 우선 권장 대상은 65세 이상의 성인, 만성심혈관질환자(만성 심부전, 심근병증 포함. 고혈압은 제외),만성폐질환자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기종, 천식 포함), 만성간질환자(간경변증 포함), 당뇨환자, 뇌척수액 누출환자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선천성 면역저하, HIV 감염,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백혈병, 림프종, 호지킨병, 종양질환,장기간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면역억제제 투여, 치료방사선 요법, 고형 장기이식, 조혈모세포이식, 다발성 골주송 환자)가 있습니다.현재 국내에 도입된 성인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 (PPV23)과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가 있고쉽게 부를 때는 각각 23가, 13가 주사라고도 부릅니다. 23가 다당질백신(PPV23)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으며지난 20여 년간 접종되면서 넓은 예방범위와 안전성에 대해 입증을 받았습니다.그러나 초고령자나 당뇨, 천식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성인에서 폐렴 예방효과가 일정치 않고접종 후 1년이 지나면 면역유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반면 다당질백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은 더 진보된 차세대 백신으로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에게도 1회 접종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보통 13가 단백결합백신을 먼저 맞고 8주 후 23가 다당질백신을 맞지만 대상자의 연령, 기저질환이나 면역상태에 따라 추천되는주사종류 및 맞는 순서, 기간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접종방법은 호흡기내과 진료를 보시고 상담 후 접종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글_호흡기내과 김강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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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후, 피부에 검은딱지가 발견됐다
야외활동 후, 피부에 검은딱지가 발견됐다

야외활동 후, 피부에 검은딱지 발견?쯔쯔가무시 주의보 발령■ 쯔쯔가무시병은 무엇인가요?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며털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전신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이 병은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덤불에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 옷에 붙은 뒤 피부를 물어서 전염되는 질환이어서 예전에는 진드기 티푸스, 덤불티푸스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전후나 단풍놀이를 가는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전국에 걸쳐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산지와 잡목이 많은 우리나라가 비교적 털진드기가 서식하기 좋기 때문입니다.털진드기의 유충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9월부터 이 질병은 발생하기 시작하며 11월에 절정을 이루다가 12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합니다.이 시기에는 벌초를 하거나 밤을 따는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에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잠복기 거쳐 발열, 가피(딱지) 등이 증상의 특징쯔쯔가무시병의 잠복기는 6일에서 21일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10~12일 정도입니다. 잠복기가 지난 뒤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종대(커진 상태,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또한 근육통이나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폐렴, 난청, 이명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이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집니다.감염자의 약 50~93%는 피부에서 특징적인 가피(딱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직경 5-20mm 가량의 가피가 형성되는데 이는 쯔쯔가무시병 진단에 있어서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소견입니다.털 진드기에 물린 자리는 초기 구진에서 수포 궤양에 이어 검은색 가피로 덮이게 되고 가피 주위에는붉은색의 홍반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증상이 나타날 당시 이러한 전형적인 가피가 형성됩니다.■​적절한 치료로 합병증 막아야쯔쯔가무시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발열이 지속되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야외활동을 한 뒤 발열이 나타나거나 피부에 가피가 생겼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사람 사이에 전파되지는 않기 때문에 격리는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9월~11월 야외활동 시 긴 옷차림, 손 씻기 생활화해야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없으며, 질병을 앓았다고 해서 다시 감염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쯔쯔가무시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는행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쯔쯔가무시 유행기에 는 관목 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하고이것이 불가피할 경우 진드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곤충 기피제를 의복이나 모포에 스며들게 하거나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바릅니다. ​글_감염내과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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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갑자기 눈앞이 핑! 저혈압 의심해봐야
더운 여름, 갑자기 눈앞이 핑! 저혈압 의심해봐야

정상보다 낮은 혈압의 증세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며, 연령과 성에 따라 다르지만 수축기 혈압이 100, 확장기 혈압이 60 이하이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병이라기보다는 증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저혈압의 종류본태성 저혈압혈압을 저하시키는 다른 질병이 없으면서 수축기 혈압이 낮은 경우입니다.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보통 체질적으로 야윈 사람, 근육과 골격의 발육이 나쁜 무력성 체질의 여성, 소식을 하는 사람, 기온이 높은 경우에 발생합니다.증후성(속발성) 저혈압여러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저혈압으로, 내분비계통의 이상이나 만성 소모성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원인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기립성 저혈압선 자세의 혈압이 누운 자세의 혈압보다 정상범위 이하로 급격히 하강하는 경우입니다.자율신경계통 특히 교감신경반사의 이상으로 갑자기 체위를 변환시키면 상반신의 혈액이 하반신으로 이동하는데이때 압수용체반사가 부실하여 카데콜아민에 의한 말초저항 증가가 일어나지 않으면 정맥환류의 감소, 심박출량의 감소에 의해 저혈압증이 발생하며자율신경차단제의 복용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경동맥동의 병으로 인한 저혈압경동맥동은 혈압조절이 관계가 있는데, 이곳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혈관운동 신경의 반사 작용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강하하게 됩니다.​저혈압의 발생원인혈액량의 감소로 발생하는 쇼크, 심한 출혈,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 화상으로 인한 체액의 감소가 있을 때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부족하거나 심근경색, 발작성 빈맥, 심부전이 심할 때, 체내 혈액분포의 일차적 이상이나 심한 염증마취 도중의 약물중독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심장질환으로 인한 저혈압심근수축력의 약화, 판막협착에 의해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저혈압이 유발됩니다.폐질환으로 인한 저혈압천식, 폐기종, 폐결핵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병이 있으면 우측 심장에서 폐순환을 거쳐 좌측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고그에 따라 심박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압이 내려갑니다.빈혈에 의한 저혈압흔히 어지러우면 빈혈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혈구나 혈색소가 모자란 빈혈보다는저혈압이나 기타 원인에 의한 뇌 순환장애(속칭 뇌빈혈)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빈혈과 저혈압은 전혀 다른 개념이지만,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위장장애가 많고 그에 따라 영양장애가 오면 저혈압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반대로 저혈압이 있고 위하수 등 위장장애가 있으면 철 결핍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저혈압의 증상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현기증, 손발 냉증, 집중력·지구력 감소 등 전신증상과 두통, 어지러움, 이명증, 불면증 등의정신신경 증상, 호흡곤란, 식욕감퇴, 변비, 설사, 복통 등이 올 수 있습니다.기립성 저혈압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실신하게 되는데, 옆으로 뉘어 놓으면 회복됩니다.그런데 저혈압은 자체만의 증상보다는 빈혈, 심장병, 동맥경화증, 폐질환, 위장병, 내분비질환 등의원인 질환에 의한 증상이 대부분이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상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병증에 의한 저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는 규칙적인 생활로 심신의 균형 및 안정을 유지해야 하며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소화 흡수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저혈압에는 고칼로리, 고단백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에페드린, 아드레날린,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부작용이 더 큰 문제가 되므로과·오용은 금물이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또한 약물요법은 식사·생활 요법의 보조수단에 불과하므로 지나친 기대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속발성 저혈압은 그 원인이 되는 병의 제거가 선결 문제인데 원인에 따른 치료법이 다르므로 원인을 진단한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일상생활에서 저혈압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운동운동은 혈압상승,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저혈압 증상들을 소멸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러나 초기부터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탈진 혹은 졸도를 하게 되므로 맨손 체조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나가야 하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심장병과 합병인 경우는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정신적 안정저혈압은 심리상태와 관련이 많으므로 의사, 환자, 보호자의 상호이해를 기초로취미에 몰두하거나 기분전환의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좋습니다.목욕목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압상승에 도움을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의 좋은 계기가 됩니다.그러나 심장병과 합병인 경우는 유의해야 합니다.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갖고 식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고혈압과는 달리 저혈압은 고칼로리, 고단백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식사제한은 필요치 않습니다.보통 저혈압은 식욕이 문제가 되므로 식욕부진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단백질은 신체조직 구성의 원자재이며 건강유지의 기본요소이므로 필수 아미노산을 동물성 단백질로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칼로리는 에너지의 원천이므로 당질과 지방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는 적당한 균형이 필요합니다.부신피질호르몬 작용에 관계하는 비타민 A와 B를 섭취하고, 미네랄 특히 나트륨은 혈압상승에 도움을 줍니다.조미료, 향신료 등은 식욕증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합병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한이 없습니다.술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저혈압인에게 소량정도는 권장하고 있고커피 등은 식욕을 감퇴시키지만 정신 긴장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이러한 기호품들은 선용의 경우는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해로우므로 유의해야 합니다.그러나 위장병과 합병한 경우는 지방, 섬유질 식품은 피하고, 영양과 높은 음식을 조금씩 여러 차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자극성 음식, 향신료, 기호품 등은 좋지 않습니다.식사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결정해 소화불량, 식욕부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수분이 많은 음식은 배가 금방 부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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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세균가득, 무더위 속 식중독 주의보 발령
장마철 세균가득, 무더위 속 식중독 주의보 발령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식중독식품위생법 제2조 제14호에 따르면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식중독으로 정의합니다.쉽게 말하면 음식을 섭취하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또는 그 독소, 중금속이나 화학물질 등을 같이 먹게 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식중독이 의심되면 전문의와 상담 필요식중독은 일반적으로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하면 탈진, 급성신부전, 저혈량 쇼크, 패혈증 등으로 인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다수는 적절한 수분 및 영양공급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 치료를 미루는 경우 급성신부전, 저혈량 쇼크 및 패혈증 등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영유아, 노약자가 위험합니다.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 여름철 해산물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잠복기가 1~7시간일 경우에는 포도알균 식중독, 구토형 세레우스 식중독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으며 7~12시간일 때는 설사형 세레우스 식중독, 클로스트리디움 식중독12~72시간일 때는 장독성 대장균증, 살모넬라 위장관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식중독이 의심되는 경우 그 원인 물질이 다양하고 임상 경과 또한 다양합니다. 또한 적절한 수액 및 영양 공급,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내원하시어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1. 손 씻기 :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으세요.2. 익혀먹기 :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85℃,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으세요.3. 끓여먹기 : 물은 끓여서 마시세요.세계보건기구(Food safety WHO)에서 권고하는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한 5가지 방법1. 청결유지ㆍ식품을 다루기 전과 조리하는 중간에 손을 자주 씻으세요.ㆍ화장실에 다녀온 후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ㆍ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 및 표면을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세요.ㆍ조리장소와 식품을 곤충, 해충 및 기타 동물로부터 보호하세요.■ 왜 그럴까요?대부분의 미생물은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일부 유해한 미생물은 토양, 물, 동물 및 사람에게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유해한 미생물은 손, 행주, 조리기구, 특히 도마를 통해 옮겨질 수 있으며, 경미한 접촉으로도 쉽게 식품에 옮겨져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2. 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의 분리ㆍ익히지 않은 육류, 가금류 및 해산물을 다른 식품과 분리하세요.ㆍ칼이나 도마 등의 조리 기구는 가열한 식품과 비가열 식품용으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세요.ㆍ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 간의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식품은 별도의 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왜 그럴까요?가열하지 않은 식품, 특히 육류, 가금류, 해산물 및 그 육즙에는 유해한 미생물이 있을 수 있어 식품조리 및 보관 중 다른 식품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3. 완전히 익히기ㆍ식품, 특히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히세요.ㆍ수프 및 스튜와 같은 식품은 반드시 70℃까지 가열하세요. 육류나 가금류의 경우에는 육즙이 분홍색을 띠지 않고 맑게 될 때까지 가열하세요.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ㆍ조리되었던 식품은 완전하게 재가열하세요.■​ 왜 그럴까요?적절하게 가열하면 유해한 미생물은 대부분 죽습니다.연구에 의하면 식품을 70℃까지 가열하면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진 고기, 구이용 고기 말이, 뼈가 붙어있는 고기 및 통째로 조리된 가금류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4.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하기ㆍ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ㆍ조리한 식품 및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5℃ 이하)ㆍ조리한 식품은 먹기 전에 뜨거운 상태(60℃ 이상)로 유지하세요.ㆍ냉장고 안이라도 식품을 장기간 보관하지 마세요.ㆍ냉동식품은 실온에서 해동하지 마세요.■​ 왜 그럴까요?실온에서는 식품 중 미생물이 매우 빨리 증식할 수 있습니다.보관온도를 5℃이하나 60℃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미생물의 증식은 둔화되거나 중지됩니다. 그러나 일부 유해한 미생물은 5℃이하에서도 여전히 증식합니다.5. 안전한 물과 원재료 사용하기ㆍ안전한 물을 사용하세요.ㆍ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세요.ㆍ살균우유와 같은 안전하게 가공된 식품을 선택하세요.ㆍ특히 과일이나 채소는 가열조리 없이 그대로 먹을 경우, 잘 씻으세요.ㆍ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마세요.■​ 왜 그럴까요?물과 얼음 등을 포함한 식품원재료는 유해한 미생물 및 화학물질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이로 인해 손상된 식품이나, 곰팡이 핀 식품에는 유독한 화학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식품원재료 선택 시 주의를 기울이거나, 세척 및 껍질 벗기기 등과 같은 간단한 처리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글_ 가정의학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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