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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김광 과장

[전문진료분야] 대장암, 대장 종양, 항문질환(치핵, 치열, 항문주위 농양), 담석증, 충수염 복강경 수술
진료예약
구분
오전 수술 진료 진료 진료 수술 1/3주 진료
오후 진료 수술 수술 수술 휴진 휴진

학력 및 경력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인하대학교 의학석사

인하대학교병원 인턴·레지던트
인하대학교병원 임상강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외과 지도 전문의
국군양주병원 진료과장
인천한림병원 진료과장
인천사랑병원 기획실장

대한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대장항문학회 정회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정회원

전문진료분야

대장암, 대장 종양, 항문질환(치핵, 치열, 항문주위 농양), 담석증, 충수염 복강경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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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르는 국민질환 치질, 부끄럽다고 방치하지 마세요!
남모르는 국민질환 치질, 부끄럽다고 방치하지 마세요!

[남모르는 국민질환 치질, 부끄럽다고 방치하지 마세요​] 기온이 떨어지고 추운 겨울에는 치질(치핵)등 항문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합니다.치질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못해 혈액 응고가 쉬워지고치핵조직이 커지기 때문입니다.치질은 ‘민망한’ 신체 부위에 생기는 병이지만, 매년 국내의 질환별 수술 건수 1위 자리를 놓고 백내장과 다툴 정도로흔한 질병입니다.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치료 전과 후의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늘 칼럼에서는 이러한 치질(치핵)은 어떠한 것이며 그에 대한 치료방법과 그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생활습관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항문질환 진료 환자 매년 늘어...치질 잘 알고 계시나요?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치핵, 치열(상처), 치루(염증) 등 여러 질환이 있지만 그 중 치핵이가장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질은 치핵과 같은 의미로 통용됩니다. 원래 치핵 조직은 배변 시 항문괄약근을 보호하고,평상시에는 항문이 완전히 닫힐 수 있도록 해주는 혈관 및 결체 조직으로 이루어진 완충 역할을 해주는 조직입니다.치핵이 발생하는 기전으로는 반복적인 배변과정을 통하여 치핵의혈관조직이 울혈로 늘어나게 되고, 이들 혈관조직을 근육에 고정시켜 주는 결체조직들이 탄력성을 잃어 늘어나게 되면서 발생합니다.혈관이 확장돼 출혈과 통증도 심해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질(치핵)인데, 항문 안에 있으면 내치핵, 밖에 있으면외치핵이라고 부르며 치핵의 90%는 내치핵입니다.초기엔 약물로 치료 가능, 통증 시 방치보단 진료 받아야치핵 환자는 대부분 통증이 심하거나 피가 나와서 병원을 찾습니다. 그러나 증상 정도와 치료 방법은 치핵이 항문 밖으로 얼마나돌출됐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돌출 정도는 4단계로 나누는데, 1기는 치핵이 항문 내부에만 있으며 가끔 피가 나는 정도입니다.2기는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입구로 빠져나왔다가 배변 후 저절로 원래 위치로 돌아가는 상태이며, 치핵이 항상 항문 밖으로 돌출되면3기 또는 4기라 할 수 있습니다.돌출된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을 수 있으면 3기이고 그렇지 않으면 4기입니다. 치핵 크기가 작거나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된 상태인1기 치핵은 약물로 치료합니다.2기 치핵은 치핵이 악화될수록 큰 수술이 되고, 수술 후 통증이 심하므로 초기에 약물보다 수술로 치료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의견이 많습니다. 3기 이상은 치핵을 도려내는 수술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후 1~2주가 지나면 불편감이 많이 개선되지만 통증이심하고 회복하는 데 한달 가량 걸립니다.워낙 수술 통증이 심해 최근에는 통증을 줄인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항문으로 튀어나온 치핵을 내부로 집어넣어 고정하는치료법(PPH : 원형자동문합술)이 대표적입니다. 시술 방법이 간단하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기간도 짧습니다.미국이나 유럽에서 하는 치핵 치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되어있습니다.국내에서도 2010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면서 널리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초기엔 약물로 치료가능,통증 시 방치보단 진료 받아야 위와 같이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질병에는 예방이그 무엇보다 우선입니다.1.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섬유소(야채, 과일)를 섭취합니다.2. 평소에 물을 충분히(1.5L 이상)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3. 과음은 대장점막 자극 및 식이균형 파괴로 설사 및 변비를 일으키며 항문에 분포하고 있는 혈관의 울혈을 가중시켜 치핵 등의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합니다.4. 배변시간은 가능한 짧게 갖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5분 미만이 적당하며 배변 중 신문을 보는 등의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5. 1일 1회 좌욕을 합니다. 6. 2주 이상 지속되는 변비, 혈변(피가 섞인 대변), 항문통이 있을 때는 반드시 대장항문병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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