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해
숨이 차고 헐떡임 등의 호흡곤란과 기침 및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폐 질환으로 주요 인자는 흡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매연 등 환경적 요인들도 발병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의 목적은
호흡기 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평가는 2018년 5월에서 2019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398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평가항목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 10개 항목입니다.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인천사랑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종합점수 90.6점,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3점을 획득했습니다.
두 가지 적정성 평가 모두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호흡기 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받았습니다.
김태완 병원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호흡기 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만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
발열 · 호흡기 안심 진료소를 본관과 분리된 장소에서
운영해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