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천사랑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7.3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 69.0점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 이를 통해 호흡기 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받았다.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44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해로운 입자나 담배 연기 등의 흡입으로
기도에 염증이 생겨 서서히 좁아지는 것을 말하며 심할 경우
기침, 호흡곤란, 폐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치료약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는
초기에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지 확인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호흡기 전문 의료진의 교육이 가능한 곳에서 처방받는 것이 좋다.
김태완 이사장은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아 인천사랑병원이 호흡기 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인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